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중2병이라는게 잘쓰이는 이유는 인간이 필연적으로 대부분이 겪는 증상이 정말 병처럼 증세로 판별가능하기 때문이죠. 단순이 말투나 생각의 폭이 아닌,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하고, 간절히 자신이 인정받기를 바라는 시기에 그 영향을 받아 나오는 행동이 중2병이라고 부르지 않을까 합니다. 누구나 겪는 일을 병이라고 부르는건 사실 잘못된 것일수 있습니다.
특히, 그 행동이 그때만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모든 사람은 그 시절의 그 의문을 평생 가지고, 극복해 나가고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게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노력에 의미를 두지 않고, 무작정 자신의 유니크함을 주장하려는 행동자체에 중점을 두는 것일 겁니다. 자신이 하는 행위에는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남을 누르려고하는데서 자신의 혼란을 종식시키려는 행위가 특히 남들이 중2병이라고 부르는 표현으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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