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문제는 저게 일반인들 대상이 아니라는 거죠. 식자층 아니 식자층 중에서도 일부라는 사실... 네크로드님도 말씀하신 것처럼 국가간의 전쟁에 통역이 부족하면 사제가 나서는 상황에 공용어가 일반인들 사이에 널리 퍼졌다고 보기엔 어렵지 않을까요?
소위 판타지에서의 공용어 사용이 문제가 되는 것은 마치 일상어처럼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말이 안 통하네? 그럼 공용어로 대화하지. 뭐.' 이 수준... 그래서, 문제제기를 받는 거죠.
그리고, 유럽의 경우도 그 기반엔 종교가 있습니다. 카톨릭이 없었으면, 과연 라틴어가 공용어처럼 사용이 되었을까요? 현실에서도 신의 힘은 막강합니다. 중세 때 교황의 파워를 생각하면, 수긍이 가리라 생각합니다
비슷한 예로 아랍권의 공용어는 아랍어죠. 이 역시 뒤에는 신이 존재하죠.
[음... 적어놓고 보니 같은 종교를 기반으로 하면, 시대와 상관없이 공용어로 쓰이는 언어가 존재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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