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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7 빈배4
작성
23.01.19 15:28
조회
169

예전에 썼던 글을 재업합니다.

요즘 서자 사생아 어쩌구 저쩌구 하는 글이 많이 나오는데....


본처가 있고 첩이 있습니다.

첩의 자식을 서자라고 합니다. 서자는 무시당하고 차별받습니다. 왜 그럴까요?


본처는 결혼할 때에 지참금과 세력 이권등을 가지고 와서 남편과 같이 집안을 일구어나가는 위치입니다.

하지만 첩은 맨몸뚱아리 하나만 가지고 들어와서 본처와 남편이 일구어놓은 재산과 세력 이권에 기생하는 상황입니다. 

본처입장에서 바라보는 첩이란 여자는, 자신의 재산과 노력과 사랑을 도둑질해가는 사람일 뿐입니다. 


첩이 들어올 때에 많은 재산과 권력 이권을 가지고 들어와서 집안을 이롭게 했다면 존중을 받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그런 여자가 왜 남의 집 첩살이를 하겠습니까? 그 부모가 자기딸을 첩으로 보내겠습니까?


즉 첩은 본처의 노력과 재산에 기생하면서 본처의 사랑을 빼앗아가는 강도이며 도둑인 것입니다.


그럼 첩의 자식은 본처와 본처의 자식들로부터 어떤 대우를 받겠습니까?

그런데 나중에 첩의 자식이 가문을 승계하겠다고 나온다면? 도리에 맞질 않는거죠.


예외가 있습니다. 

본처가 인간말종으로 집안에 큰 해악을 끼친 경우. 

본처가 자식이 없는 경우.

첩이 많은 재산과 권력 이권을 가지고 들어온 경우.

첩이 맨몸으로 들어왔더라도, 집안을 일으켜세운 경우.


즉 집안에 얼마만큼 기여를 했느냐가 첩과 서자가 대우받는 기준인 것입니다.


홍길동이 서자였지요. 그럼 홍길동의 어머니는 홍씨집안에 어떤 기여를 했지요? 아무것도 기여한 것이 없었고, 본처가 가지고 온 재산을 축내기만 했습니다. 홍길동도 절반은 본처의 재산으로 먹고 살았구요.

이 시절의 양반가문은 딸이 시집가서 무시당하지 말라고 재산을 한몫 떼어주었습니다. 친정의 세력과 이권의 도움도 무시못하구요.


서자입장에서 보지말고, 본처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서자가 차별받고 무시당하는 이유가 차고도 넘칩니다. 그리고 그것이 합리적이죠. 세상 대부분의 가정이 본처위주이니까요. 본처는 집안과 가정에 공로가 있고, 첩은 빈몸으로 와서 과실만 따먹는 입장이죠. 그러니까 그 자식들은 각자의 어머니의 노력과 성과에 따라 대접받는 겁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서자는 제대로 대접하지 않는다는 것이 사회적합의인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서자라도 일반 평민들보다는 훨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귀족 양반들만 첩을 들일 경제적 여유가 있었으니까요.


이런 배경에서 서자가 가문을 물려받으려고 욕심을 낸다면? 이 세상 모든 본처들.. 즉 집안을 위해서 노력한 사람들의 분노를 사게 되지요.


본처입장에서는........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첩을 들이더니, 그 첩의 자식에게 집안을 물려준다고 하면.... 그냥 바로 이혼이죠. 그러면서 가져온 재산과 불린재산을 가져가버려도 남편이 할 말이 없어요. 

본처가 사망한 후에 첩의 자식에게 물려준다고 하면, 본처의 자식들은 어머니의 재산과 기여도에 대한 지분을 요구할 수 있죠.

그래서 첩의 자식, 서자가 집안을 물려받으면 그냥 집안이 쪼개지는 겁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84 고락JS
    작성일
    23.01.19 15:55
    No. 1

    복잡하게 볼것 없이 그냥 사회적 부의 재분배 문제를 가족으로 가져가 보면 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는 소수에 집중되고, 그걸 재분배하려는 노력은 많은 저항에 직면합니다.
    그걸 콩사탕이니, 자본주의 정신에 위배되니, 여러 이유를 들이대지만,

    사람의 본성으로 볼 수도 있고, 자본, 즉 돈 자체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이걸 가족, 가정에 들이대도 대충 들이맞는다는 거죠.

    어떤 기사를 보니 고대- 청동기시대? 그리스 지방에서는 친족결혼이 성행했는데, 그 이유는 즉 부의 재분배 문제 때문이라더군요. 올리브 농사를 주로 했는데, 이게 생판 남끼리 결혼하면 마구 갈라지는 경우가,,, 생기게 때문이라는.

    한국(조선)의 농업도 마찬가지였죠. 절대적 논밭의 양은 한계가 있는데, 이게 상속되다 보면 - 대지주 제외하고 비교적 서민들을 생각하면 서자 문제가 덜했을 것임에도 - 나뉘고 나뉘어서 결국에는 대부분 빈농이 되는.

    첩을 들이는 게 남자의 본능이든 보호가 필요한 여성의 선택이든 간에 기족 기득권- 즉 본처와 그 자식들 입장에서는 가족의 부를 넉넉하게 재분배해주고 싶은 맘은 없겠죠.

    조선에서는 이게 더 문제가 된 게 가족의 부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즉 벼슬까지도 독점해서 더 문제였죠. 홍길동이 아니었더라도, 그렇게 낳아서 퍼질렀으면서 이렇게까지 차별한 건 심히 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빈배4
    작성일
    23.01.19 16:19
    No. 2

    길동이도 모친이 같은 계급의 남자와 결혼했으면, 서자로 태어난 것 보다 더 비참한 삶을 살았겠죠.
    길동이 모친도 혼인을 통한 신분상승에 성공했고, 길동이도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4 고락JS
    작성일
    23.01.19 16:50
    No. 3

    혜택과 차별의 문제는 인류사에서 영원한 숙제이기도 합니다.

    당장 현 대한민국 서민- 빈민층-만 해도 조선시대 서민에 비하면 정말 잘 살죠.
    그런데 그러니까 너 행복한 줄 알아라. 라고 한다면?

    혹은 저기 아프리카 어쩌고, 또는 아프간 어쩌고의 비교도 있을 테고요.

    현 체제, 기득권이 우호하다고 주장하는 쪽은 늘 낮은 쪽을 보라고 주장합니다.
    반대로 현 상황에 불만이 있는 쪽은 높은 쪽을 보기 마련이죠.

    이건 사람의 본성과도 같은 것이고, 각자 처해진 입장에 따라 다른 것이기에
    그 견해는 늘 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부의 재분배는 둘째치고, 사회적 가치, 즉 벼슬 문제만 따지자면 그렇잖아도 좁은 인재의 폭을
    - 양반, 그것도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부를 담보한 경우로 국한될 수밖에 없는 - 서자 차별로 더블로 좁힌 것은

    기득권들의 사회적 가치- 벼슬 독점에는 유리했을 망정, 사회적 전체의 나아가는 방향 쪽으로는 그다지 바람직한 것은 아니었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빈배4
    작성일
    23.01.20 14:24
    No. 4

    태어난 노예가 어미의 신분을 따른다는 종모법은 세종이 시행했습니다.
    그 이후 조선의 노예는 엄청난 숫자로 불어났고, 양반들은 노예라는 재산의 증식을 위해서 노예들을 무차별 임신시켰죠.
    그래서 조선후기는 세계최악의 자국민 노예국가, 빈곤국가, 후진국가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81 흑구청구
    작성일
    23.01.19 15:57
    No. 5

    그렇군요.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3.01.19 17:05
    No. 6

    중국판타지소설 [서녀명란전]이라든가 [천산기]에는 첩과 처의 구분에 대해서 조금씩 나오는 대목이 있습니다. 그걸 근거로 말씀을 드려 보겠습니다.
    과거에 급제하거나 해서 관리가 되면 공식적인 연봉 외에도 돈을 많이 벌 수 있습니다. 관리들끼리 서로 주고받는 선물도 있고, 관리에게 보호를 받기 위해서 일반백성이나 상인들이 갖다 바치는 선물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부수입이라고 부를 만한 것들이 제법 있지요.
    이렇게 돈을 벌게 되면 관리들은 공식적인 처 외에도 첩을 들이게 됩니다. 관리 본인의 성욕이 강해서일 수도 있고, 예전부터 좋아하던 여자일 수도 있고, 자신이 가진 부를 과시하는 것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선사하는 여자를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고, .... 아무튼 중국의 경우는 이런 첩을 들이면 관리들이 축하를 했던 모양입니다.
    고대 중국에서는 양가 부모와 중매인의 중매로 혼사가 맺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서로 얼굴 한 번 못 보고 결혼하여 남편과 부인이 됩니다. 애정이 새로 생길 수도 있고, 못 생기거나 언행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혼수에 불만이 있거나 처가집 식구 중에 원수가 있거나 해서 애정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본처는 알아서 살라고 내비두고, 예쁜 여자를 첩으로 맞이하려는 경우가 많았던 모양입니다.
    결혼할 때 부인은 혼수를 가져 옵니다. 이 혼수는 관청에 목록이 등록되고, 부인 개인의 재산으로 인정받습니다. 만약 시댁이나 남편이 이 혼수를 탐내거나 강요하게 되면, 매우 부끄러운 일로 욕을 먹었다고 합니다. 부인의 혼수로 먹고 살게 되면, 체면이 손상되고요.
    부인은 결혼하면 시댁의 내원을 돌볼 권한과 책임을 갖게 됩니다. 시댁도 당연히 재산이 있을 것이고, 이 재산에서 생활비도 쓰고, 용돈도 지급하고, 노비들 월급도 주고, 사업도 투자하고 그렇게 됩니다. 시댁의 재산과 부인의 재산은 별개이지요.
    남편이 자신의 재산을 완전히 부인에게 맡기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남편의 재산을 남편이 대부분 관리하고 일부분만 공용재산으로 부인에게 맡기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이 공용재산에서 생활비를 지출하고, 집안 각자에게 월급/용돈을 주게 되는데, 규칙이 있습니다. [서녀명란전]에서 명란은 부인이 되어 월 20냥인가 되는 용돈을 받습니다... ㅎㅎㅎ 이것들이 모두 장부에 기재되어서 나중에 누가 규칙을 지켰는지 지키지 않았는지 따지는 근거가 됩니다.
    첩이 되려고 하면 노비계약서를 쓰게 되는 모양입니다. 부인이 되려면 혼인계약서를 쓰고요. 첩은 노비 신분이기 때문에 본처 앞에서 고개를 빳빳이 들 수가 없지요... 예의를 어기거나 가정의 규칙을 어기면 본처가 첩을 훈계하거나 매질할 수가 있거든요. 심지어 죄를 뒤집어씌워서 때려 죽이기도 합니다... ㄷㄷㄷ
    첩의 자식인 서자/서녀는 학대하지만 않아도 본처가 다른 사람에게 '관대하다'는 평을 듣습니다. 노비와 노비의 자식이니 본처나 적자/적녀가 처와 서자/서녀를 받들어 모실 의무가 없죠. 다만 부친의 입장을 생각하고, 피를 나눈 형제/자매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대우를 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첩이 과하게 총애를 받는 경우에는 적자/적녀의 대우가 서자/서녀의 대우보다 못한 경우도 발생합니다....
    첩에게는 개인재산이 없느냐 하면 있긴 있습니다. 대부분의 첩이 가난한 집안 출신이라서 개인재산이 적을 뿐이죠. 남편이 첩에게 용돈을 주거나 재물을 주거나 부동산이나 사업을 줄 수는 있습니다. 다만 줄 의무가 없고, 주었다가는 본처에게 한 소리 듣게 되기 때문에 집안에 분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부인이 첩에게 용돈을 적게 주거나 계절마다 만들어 줘야 하는 옷을 안 주거나 하면, 첩은 빈곤하게 살게 됩니다. 그런데 이 사실이 밖으로 알려지면 부인의 질투가 심하다거나 인성이 매우 나쁘다는 평가를 받게 되겠죠... 그래서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최소한도의 품위 유지를 시켜주기는 합니다. 그러나 성질 고약한 본처는 이런 악평을 두려워하지 않고 첩을 매섭게 다룹니다.
    본처의 재산은 사후에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당연히 서자의 몫은 없습니다.
    이런 관리가 죽으면, 첩과 서자녀는 공식적으로 분가를 하게 됩니다. 이 때 재산을 얼마나 분배해 주느냐 하는 것은 사정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서자도 자식이라고 생각하는 관대한 본처와 적장자라면 당연히 어느 정도 분배를 하게 되고, 평소에 사이가 많이 안 좋은 경우라면 분배를 거의 안 하게 되겠죠. 다만 사회적인 평가를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 본처가 적자를 낳지 못하고, 서자만 있다면, 남편이 사망할 때 시댁의 재산은 서자가 물려받게 됩니다. 물론 사전에 양자를 들이게 되면 양자가 적자가 되어 재산 대부분을 물려받게 되고요.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7 빈배4
    작성일
    23.01.20 14:21
    No. 7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중국의 사례는 이러하고, 유럽의 사례도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3.01.20 14:33
    No. 8

    유럽의 경우는 ... 글쎄요...
    제가 좋아하는 나모라 님의 판타지소설 [왕래자]에 첩의 이야기가 잠깐 나오던데요,
    이것이 나모라 작가님의 설정인지 아니면 과거에 통용되던 보면 유럽의 경우인지는 분간이 안 됩니다만... 사정이 좀 다른 것 같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빈배4
    작성일
    23.01.26 09:35
    No. 9

    유럽은 장자가 아닌 둘째 세째, 서자, 사생아들은 먹고 살 걱정을 평생 하면서 살아갔다고 합니다.
    작위라는게 1명에게밖에 승계되질 않아서 말이죠.
    조선의 양반처럼 양반신분이 가문전체에 계승되는게 아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화신화장품
    작성일
    23.01.20 12:17
    No. 10

    그래도 흙수저보단 낫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23.01.26 00:11
    No. 11

    홍길동 실제 역사에서서는 서자라도 웬만한 양반네 보다 더 악질적으로 나쁜짓 해도 잘 먹고 잘 살았음. 왕실이 외척이라 시골 관아 부하들 시켜 털어도, 양반집 재산 대낮에 강도짓 해도 다들 쉬쉬했어요. 서자라서 뇌물 받을 위치가 못되니까는 그냥 노비들 시켜서 강도짓 함. 근데도 아무도 못 건드림. 외척이라.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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