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유투브에서 임승수 님의 강의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 분은 책을 쓰셨는데요,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인가 하는 책입니다.
마르크스는 '잉여노동'을 자본가가 착취한다고 추론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해 보니, 이 잉여노동은 오류/판단 착오였습니다.
마르크스 같이 천재인 사람이 왜 이 오류를 인식하지 못했는지 지금도 이상합니다....?
공산주의는 국가 레벨에서 실행하면 비극이 발생합니다.
챗GPT가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저 단점들이 발생하는 거죠...
공산주의는 가정 레벨에서 실행하는 게 적정합니다...
그 레벨을 넘어가면 또 다시 비극이 발생합니다.
허허허...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요.
내 눈에는 이렇게 보이는 세상(사람)이 다른 사람 눈에는 저렇게 보이는 세상(사람)이거든요...
제나라의 관중을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보았을까요?
동업하는 친구보다 돈을 더 많이 가져가는 욕심꾸러기,
나라를 지키는 것보다는 제 목숨을 지키려고 하는 비겁한 겁쟁이,
모시는 공자의 왕 등극을 위해서라면 암살도 해내는 권력지향자,
왕보다도 사치하게 사는 사치한 놈...
이런 애가 나라를 다스리는 재상이 된다구요? 안 돼요...
그런데 포숙아는 좀 다르게 보았죠.
관중의 행동에는 다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늙으신 부모님을 봉양하려고 하니 목숨을 살려서 돌아와야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래서 관중이 나중에 한 마디 하죠.
나를 낳아주신 것은 부모님이지만, 나를 아는 것은 포숙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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