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놈의 이혼후

작성자
Personacon 김줍줍
작성
24.10.03 18:49
조회
217
이혼 안하면 글 못써요?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24.10.03 19:18
    No. 1

    아마 "이혼"이란 말이 들어가면 글 구성이 쉽거나, 통계적으로 어그로가 더 끌리나 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6 머슬링
    작성일
    24.10.03 21:57
    No. 2

    수많은 글이 올라는 판에서 어그로를 끌어야.. 한번이라도 보게되니 아무 의미없이 넣는경우도많은거 같아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루나갈매기
    작성일
    24.10.03 22:49
    No. 3

    달동네 고이다 못해 썩어가는 독자들이 40대 이상이다 보니 대부분이 결혼 유지 중 이거나 이혼 상태일거임.(나처럼 극소수의 미혼상태거나) 그래서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이혼을 소설에서나마 대리 만족 하고자 찾아대다보니 이혼후 뭐시기 이런것들이 인기가 있어진듯함.이미 이혼인 독자들은 자신들의 귀책사유로 이혼 했었어도 상대의 잘못이 더 커서 이혼한거시야! 라는 자기합리화등이 이미 진행된 상태이다 보니 이혼후뭐시기 소설들을 보며 '그래! 내 배우자도 이냔들같은 X냔이었어!' 하며 자기합리화를 시전해가며 더 찾아보는 듯 하구요.
    즉,405060의 찌질한 하남자 축에도 못 들 독자들의 자기합리화를 위한 트렌드화가 된게 이혼후 뭐시기~이런 제목들이 된것.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탈퇴계정]
    작성일
    24.10.04 16:44
    No. 4

    잘 모르시나본데 40대 이상은 좀 까탈스럽(까다롭?)습니다. 제 생각엔 오히려 10~30대가 보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우리가 왜 소설을 봅니까? 현실에서 벗어나서 힐링, 혹은 대리만족 하고자 보는거 아닙니까? 매일 보는 마누라, 가족간의 불화 뭐 이딴걸 찾아보러 소설을 보러 오겠어요?

    차라리 어릴때로 회귀해서 새 인생 사는걸 대리만족 하면 했지 이혼물을 보진 않을거 같네요. 그런거 보면 오히려 현실과의 괴리로 인해 자괴감만 들거 같습니다. 마누라는 바람 피우고
    나는 배나온 아저씬데, 소설에선 잘생긴 30대 능력남에다, 이상하게 연애인이 꼬이네? 이딴거
    보면 내장이 뒤틀릴듯 싶네요.

    제 생각엔 사이다를 좋아하는 요즘 세대들이 보는게 아닐까 싶네요. 소설을 본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그먄큼 까다롭지도 않고, 자기 이야기가 아니기에 만족을 하며 볼수 있는거겠지요. 수많은 대작을 접한 40대 이상은 눈도 높아졌고, 취향이 확고 하기에 오히려 불호일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40~50대 가장이 이혼물 보면서 아~ 이게 사이다지~! 하고 있을거 같나요?
    아~ 이딴걸 소설에서도 봐야해? 소설쓰고 있네. 아 이거 소설이었지? 인생....

    사람은 본능적으로 본인에게 상처가 되는것을 멀리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제 소견이 틀릴수도 있겠지만, 한번 댓글 달아봅니다.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86 다훈
    작성일
    24.10.03 22:56
    No. 5

    내 말이!!!!!!!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7 천극V
    작성일
    24.10.04 01:11
    No. 6

    한번 살펴봄.. 1페에 얼마나 있나??? 찾아보니 5개. 많긴 하네. 25%정도.ㅋㅋ
    다양성을 해칠정도는 아니고 욕먹을 이유를 모르겠는데??
    그리고 공모전 1위가 이혼물이네..ㅋㅋ
    여긴 통계를 봐도 3,40대이상인데.. 뭔 40대이상?
    뭐지? 50대이상 탑을 찍네. 예전에 기억으로는 3,40대가 높고, 50대이상이 낮았었는데(상위권의 경우) 50대이상이 문으로 모인건가? 아니면 3,40대가 떠난건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3 크라카차차
    작성일
    24.10.04 02:54
    No. 7

    제목상관없이 잘쓴글은 재밌음 제목에 이혼들어간건 아무 문제없음 제목어그로 끌려고 지은걸테니...다만 어그로 끌어놓고 글이 엉망이고 재미없으면 욕먹는거지...어그로 끌린만큼 여러명이 와서보니 그만큼 글에 자신있나보다 생각하고 읽는데 기대만큼 아니면 실망도 커짐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9 HI에나
    작성일
    24.10.04 07:43
    No. 8

    이혼, 환생, 회기물 등이 지겹다 해서 다른류의 제목 붙였다가 폭망ㅋㅋ
    결국 글로세우지 못하고 일찌감치 접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5647 평범한 주인공 vs 특이한 주인공 +6 Lv.41 반도토론부 25.10.27 81
255646 무시와 환호 +4 Lv.62 제놈 25.10.26 55
255645 소설 제목 좀.. 헤헤.. Lv.68 거울의길 25.10.26 33
255644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좋았다. +7 Personacon 水流花開 25.10.26 97
255643 빌런 캐릭 만들기 쉬운 요즘 +3 Lv.99 조나단 25.10.25 97
255642 댓글 자동완성 기능이 드디어 돌아왓군요!! 휴 +2 Lv.99 산속다람쥐 25.10.25 54
255641 땅콩버터? 땅콩크림? +5 Lv.83 크라카차차 25.10.24 54
255640 취미 소설가의 SOS +8 Lv.31 찬란했던 25.10.24 95
255639 몇몇 탑 ?? 등반물에서 +7 Lv.72 검은돛배 25.10.24 64
255638 게임업계는 그래픽을 올리려다 발목을 잡은걸까 +5 Lv.41 반도토론부 25.10.24 69
255637 내란 일으키려고 전세계에 돈을 뿌린거 같아여.. +18 Lv.75 고지라가 25.10.22 209
255636 문피아 서버 문제 난거 Lv.65 이발소 25.10.22 73
255635 생각보다 작가들은 치밀했다 +7 Lv.43 기기르저거 25.10.22 188
255634 스트레스가 그래도 좀 풀리는 것 같아요 Lv.1 n8******.. 25.10.22 52
255633 어제,오늘 읽어주기 이상한건 저만그런가요? +1 Lv.99 淸花 25.10.21 75
255632 아니 고무림일때도 +5 Lv.45 알랍뿡뿡 25.10.21 142
255631 작가님들이 갈만한데가 여기 말고 노벨피아 뿐인가 음 +1 Lv.41 반도토론부 25.10.21 166
255630 업체 바꾸든가 해라 Lv.99 날개잃은새 25.10.21 114
255629 대략 저녁 8시-새벽 2시까지 이어진 문피아 렉 +10 Lv.41 반도토론부 25.10.21 159
255628 요즘 흡수물이 대세인가보넹 Lv.93 25.10.20 89
255627 헌터물보다가.. +5 Lv.13 곰두마리랑 25.10.19 135
255626 요즘 들어 +5 Lv.99 Etm 25.10.18 143
255625 요즘 들어 +6 Lv.35 꼬까20002 25.10.18 151
255624 수업 듣기 싫어서 잔다는 요즘 학교 +11 Lv.41 반도토론부 25.10.18 120
255623 문피아는 왜 검색 조건(필터링)이 안되나요.. +3 Personacon 네임즈 25.10.17 72
255622 내용 대충 들으면 무슨책인지 알만한 분 있을까요? +2 Lv.41 카즈라한 25.10.17 76
255621 중세 판타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브금 모음집 +4 Lv.41 반도토론부 25.10.16 64
255620 아니.. 캄포디아 지원금 30억달러로 올려친게 전 정권이... +9 Lv.75 고지라가 25.10.16 176
255619 요즘 레전드 소설들 많네 ^_^ ㅋㅋㅋㅋㅋㅋㅋㅋ +4 Lv.93 25.10.14 277
255618 몰입해서 읽을만한 소설 추천 받습니다(선호작 및 취향 ... +4 Lv.99 아오짜증 25.10.14 11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