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재밌는 상황인지가 중요할 것 같기도 하네요, 요즘 웹소설 보면 주인공이 독백하는 부분에선 "나랑 지금 내기하나?", "저 뻔뻔한 놈..아니 치사한 놈" 같은 가벼운 문장이 많더라고요. 유머 부분으로서 강조되고 캐릭터의 성격이 가벼워지는거 아닌가 싶지만 사람들이 놀랄만한 성과를 내면 오히려 친근함이 되는 것 같고요. 다른 부분으로서는 전문적인게 재밌지 않나, 예를 들어서 재벌물도 대기업을 다녀본 직원이 좀 더 많이 알고 묘사도 세세하겠고요
그래서, 제가 봤을 땐 필력이 1순위가 아닌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필력이 아주 좋더라도 상황 자체가 내 취향에 맞지 않아서 읽다가 조용히 하차하기도 하고요. 독자들 취향도 제각각인 것 같고, 가끔씩은 성격이나 취향 문제로 악플이 달리거나, 저 상황이 말이 되느냐고 시비 걸리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요. 대체로 제목과 표지가 9할을 차지하는 것 같고 그렇게 본 웹소설에서 8할 정도 선호작 누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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