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선협물이 싫어진 이유

선협물들 보면 무협의 화경 건너뛰고 시작하는 느낌인데

경지의 단계가 너무 많으니 무협보다 길게 늘어집니다.

길게 가는게 나쁘다는게 아니고 쓸게 없으니

앞부분에서 썼던거 또 쓰고, 중반 진입하는데 아직도

축기에서 왔다갔다하고... 글이 뒷심이 없어요.

무협은 화경이나 신화경쪽에서 끝내니 지겨워질

쯤에는 엔딩이 나오니까요. 요즘 광악님 글 보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씁쓸한]

네 무협은 만화방 이재학 촉산객 시작으로 표류공주로 끝남 그이후론 눈에 안들어옴

[치맥세잔]

선협은 400화 완결치는 소설들보면 너무 짧아서 재미없는 사람들한테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독자들은 오래 보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어서 2천화 내외가 제일 좋더군요.

[고지라가]

2000화..!!;;;;;;; 그걸 어떻게 보져..;;;;;;;;

[SCVLeed]

와..1000화넘어가면 너무 루즈해지고 내용반복이던데ㅠㅠ

[정천일극]

무협의 한장르로 선협물이 있는 건 환영인데, 선협물 천지가 되는건 별로네요.
많은걸 보니 그게 요즘 무협 대세인가?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난 선협물은 질색이라.

[광목천왕]

무협이란게 중국을 배경으로 한다지만, 한국적 정서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그런데 선협은 왠지 중국의 무협영화가 생각 납니다.
저만의 생각 일까요?

[치키차]

중색이 강한 장르고 정착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듯 하네요
애시당초 한국에서 신선이란 도를 닦는 이가 되는거지 무위의 상승으로 신선이 되는 이미지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