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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4

  • 작성자
    Lv.52 찌찔이
    작성일
    19.12.05 00:18
    No. 1

    글고보니 제 왼손 손금에 희망선이 금을 넘었더군요 ㅎㅎ 망상이 많으니 이런가봅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2 찌찔이
    작성일
    19.12.05 00:54
    No. 2

    영감적인 느낌? 기분이 들면 신기하게도 아이디어가 나오던데, 이게 창의력인걸까요?
    그 느낌 들면 식은땀도 나고 긴장나고 무언가 생각이 계속 나오고
    무협적으로 설명하면 무아지경에 비슷한? 생각이 끊임없이 나오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9.12.05 09:12
    No. 3

    파는 곳 없습니다.ㅋㅋ 살살 구슬려서 노른자만 싹 빼먹겠죠. 아마 이런 생각으로 님에게 접근할 것입니다. '아이디어 들어보고 괜찮으면 써드릴게. 그렇다고 공을 나누겠다는 소리는 아니고, 뭐? 사라고? 요즘 소재가 얼마나 많은데? 세상에 새로운 게 어딨어?'라며 도리어 피해자라도 된 듯 님을 비난하겠죠. 그다음엔 님의 아이디어를 비하하고 까내릴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문득, 아이디어가 써먹을 만한 것 같으면, 님에게 말없이 그 아이디어를 쓸 것입니다. 그래서 반응이 나쁘면? 그건 아이디어를 준 님의 탓이고, 좋으면 그 글을 쓴 자신이 대단한 거죠.

    투잡 쓰리잡 하면서 베끼고 눈치 보고 표절하는 자칭 작가들 사이에 좋은 소재를 흘려봤자 어차피 쓰지도 않을거고, 정말 좋은 소재라면 그걸 쓴 자신이 뛰어난 것이지 님에 대한 지분은 0.1%도 없어요. 차라리 님이 보기에 고집을 가지고 재밌는 걸 만드는 전업작가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서 소재를 제공하는게 훨씬 낳죠.

    찬성: 2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9.12.05 09:30
    No. 4

    반면 님 역시 아이디어 제공자로서의 이득을 바라고 있죠. 아이디어 제공자로서의 지분이요. 글을 쓰는 과정은 힘들지만,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는 딱히 힘들지 않거든요. 그 아이디어가 고만고만하더라도, 님은 기꺼이 그걸 낚싯대에 엮어 정담에 던져넣죠. 하지만 소득이 있진 않을 것 같네요. 너무 뻔하잖아요.

    찬성: 4 | 반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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