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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훌륭했다고 봅니다. 마지막회도 의도적으로 계산해서 그린 것이었구요. 솔직히 용사가 죽은 건 분노했지만, 에크토바의 희생은 별로 생각하지 않고 있었거든요. 작가가 많은 생각을 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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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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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계산이 틀린게 문제죠. 찝찝함이 먼저드니.. 하지만 후기 덕에 멘붕은 조금 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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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너무 강한 임팩트에 순간 아찔했지만, 결말만큼은 마음에 들었어요. 백부장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아스란 영웅전이 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기대가 될 것 같고...(물론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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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전하고자 했는지는 알겠지만.. 네. 그 작가분 꺼는 안 보게 될 것 같네요... 또 보니 멘붕이..........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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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득은 가지만 찝찝합은 남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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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에서 아랑소드가 목을 만지면서 '아 저번에 쑤셔진 목구멍이 잘못 맞춰진것같군..'하면서 나타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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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차이는 있겠지만 수작이네요.
이글보고 1화부터 달렸는데. 백부장의 진상질로 질질끌면 짜증날꺼 같은데..
했는데 빠르게 캐치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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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문제가 아니라 더 나와야 할 이야기들이 안 나왔다는 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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