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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2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8.22 11:11
    No. 1

    제가 수학을 배우는 교수님이 해주신 이야기 중 하나가....

    과외를 하는데, 조금 잘 사는 집 아이였고 자신은 과외가 처음이었기에 과외비로 얼마를 받아야 할 지 고민이었답니다.
    첫날 과외가 시작되기 전, 학생 어머니분께서 입을 열었답니다.
    "저…… 과외비는 얼마나……."
    "……. 30만원만 주시면 됩니다."
    이때 말한 30만원은 한달 과외비였고, 학생 어머니분께서는 별다른 이의 없이 그 값을 지불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 있는 다음 과외날.
    다시 30만원을 주셨다는군요 ㅡㅡ;

    일주일에 2번 한 달에 8번, 한 달에 240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2.08.22 11:14
    No. 2

    과외 중 최고는 예체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8.22 11:17
    No. 3

    어릴때 만났던 여자친구가 미대였는데 레슨비 듣고 멘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12.08.22 11:17
    No. 4

    ㅋ.. 제 친구는 시간당 5만원에 그 학생 집에 기거하면서 10박 11일 과외했는데, 하루 24시간으로 계산해서 지급해줬다고 하더군요.. 그런 이야기 들으면 난 그런 고액과외안잡히나 싶기도 해요...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청명
    작성일
    12.08.22 11:43
    No. 5

    으어 전 학생이 의지도 없어서 죽을 맛...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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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8.22 11:46
    No. 6

    엔띠님 서울 부자동네에서는 그랬나보더라구요
    저 노량진에서 학원다닐때 영어선생님도 그얘길 해주시더라구요
    당시 모의고사만드는 유명한 3대학원중 하나의 강사였는데
    당시 학생어머니가 과외를 해달라고 하기에
    비용이 비싸다고 했는데
    한달에 500씩 주셨답니다.
    알고보니 한국에 호텔을 10개정도 갖고 있는 집이었죠...

    또다른 한 선생님은 사법고시 학원에서 법과목 가르치는 분인데
    벤츠타고 나타난 한 아주머니가 자기 아이는 학원같은데
    못다니는 아이라 과외가 필요하다고 해달라고 했다더군요..
    선생님이 코웃음을 치면서 그 시간에 여기서 2억을 법니다.
    2억주시면 해드리죠...라고 했더니...
    잠깐 고민하다가
    네..할게요...라는 대답이 나왔답니다.
    아마도 2억은 1년에 2억이었던 거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 하는 과외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12.08.22 11:47
    No. 7

    학생이 의욕이 없으면 짜증나죠.. 전 시간당 6만원 받고 주3회 2시간씩 했었는데 학생이 의욕이 없으니.. 툭하면 과외펑크에.. 한달에 백만원이상씩 들어와도 스트레스받아서 그만뒀던적도..ㅠ

    학생이 의욕없는데 부모의 의욕이 많으면 그거만큼 피곤한게없음.ㅠ 물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의욕이 없지만, 과외펑크가 잘 안나면 그거만큼 좋은게 없고...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8.22 11:47
    No. 8

    우와...
    결론은 공부해야 성공하는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12.08.22 11:49
    No. 9

    근데, 어떤 학원이든 1타강사가 개인과외 뛰면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와요..ㅋ 성공하고싶으면 공부열심히해서 학원가 1타강사가 되면 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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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에르디시
    작성일
    12.08.22 11:51
    No. 10

    장년에 수리논술+생올 과외했는데 주 2회 5주해서 150벌었네요. 학생도 열심히 따라와줘서 지금도 연락하고 있는데 확실히 가르치는 내용의 난이도보다 학생의 의지에 따라 가르치는 난이도가 달라지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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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8.22 11:52
    No. 11

    엔띠님 유명한가의 강사되려면 정말 독해야 한답니다.
    제가 제작년 노량진에서 공무원학원 선생님한테 들은 얘긴데요
    여기서 1타치는 강사는 독종 중에 개독종들이라고 했어요...
    거의 잠을 제대로 못잔답니다.
    개인시간도 없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12.08.22 12:04
    No. 12

    이야!!! 에르디시님 정말 과외할 맛 나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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