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수학을 배우는 교수님이 해주신 이야기 중 하나가....
과외를 하는데, 조금 잘 사는 집 아이였고 자신은 과외가 처음이었기에 과외비로 얼마를 받아야 할 지 고민이었답니다.
첫날 과외가 시작되기 전, 학생 어머니분께서 입을 열었답니다.
"저…… 과외비는 얼마나……."
"……. 30만원만 주시면 됩니다."
이때 말한 30만원은 한달 과외비였고, 학생 어머니분께서는 별다른 이의 없이 그 값을 지불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 있는 다음 과외날.
다시 30만원을 주셨다는군요 ㅡㅡ;
일주일에 2번 한 달에 8번, 한 달에 240만...
엔띠님 서울 부자동네에서는 그랬나보더라구요
저 노량진에서 학원다닐때 영어선생님도 그얘길 해주시더라구요
당시 모의고사만드는 유명한 3대학원중 하나의 강사였는데
당시 학생어머니가 과외를 해달라고 하기에
비용이 비싸다고 했는데
한달에 500씩 주셨답니다.
알고보니 한국에 호텔을 10개정도 갖고 있는 집이었죠...
또다른 한 선생님은 사법고시 학원에서 법과목 가르치는 분인데
벤츠타고 나타난 한 아주머니가 자기 아이는 학원같은데
못다니는 아이라 과외가 필요하다고 해달라고 했다더군요..
선생님이 코웃음을 치면서 그 시간에 여기서 2억을 법니다.
2억주시면 해드리죠...라고 했더니...
잠깐 고민하다가
네..할게요...라는 대답이 나왔답니다.
아마도 2억은 1년에 2억이었던 거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 하는 과외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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