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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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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그외에도 존경스러운 여자분들은 참 많죠.;;; 20cm힐에 묘기를 길에서 부린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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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보온효과가 장난아니죠. 제가 고등학교 다닐적에 머리칼이 참 길었어요. 그리고 그 덕을 많이 봤구요.
누구나 격어서 아시겠지만 학교 에어컨 바로 밑 자리는 담요없이는 절대 못버티는 자리예요;; 여름에 모서리 끝부분에 앉은 아이들은 아무리 에어컨을 틀어도 더우니 계속 틀어놓자고 해서 에어컨 바로 밑에 아이들은 추워서 벌벌 떨어요.
그런데 어느날 제가 담요를 깜박하고 안챙겨온거예요;; 그 때 머리카락을 퍼뜨려서 팔을 덮게 하면 참 따뜻하고 좋았더랬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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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수지님 뒷태사진이 떠오른다..ㅋㅋㅋ 티비를 보고 있는
뒷태사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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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보다 추워서 내복에 목티에 가디건에 패딩까지 껴입었는데 미니스커트에 스타킹하나 신고 있는 여성분들 보면
이건, 뭐 설년가...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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