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피해를 봤다면 봤다고도 말할 수 있겠네요. 한의사니까요.
의료행위라는건 사실 어차피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공부로도 어느정도는 해낼 수 있습니다. 열나면 해열제주고 아프면 진통제를 주는것처럼요. 하지만 의료법이 있고 의료인을 국가에서 관리하는 이유는 그것이 그만한 책임을 반드시 동반해야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본인이나 가족이라면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만은 적어도 그 불법단체의 그런식의 생각이라면 이미 미용실에서 점빼고 야매로 쌍꺼풀하는게 아무 문제없는 세상이겠죠.
공부하는것까지는 문제없고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는 다시한번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어지간한 한의원보다 낫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은 뭐라 할말이 없네요.
윈드데빌님
당신같은 분들은 아픈사람의 지푸라기라도 잡고자 하는
심정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진정 고질병이나 아픈 부위로 간절한 심정을 느껴본 적
있습니까?
병원에서 수천만원을 써도 완치고 안되고
모든 희망이 사라지고 자포자기 심정일때
누군가가 나타나서 병을 치료해준 경험이 없겠지요
저는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병에 관해서는 님처럼 함부로 말씀해서는 안됩니다.
당사자의 간절한 심정을 모르신다면요.
어떤 웹툰을 봤습니다.
불법장기이식인데, 시술을 받으면 아이를 살릴 수 있는
부모의 심정을 다룬 것입니다.
물론 불법이니 옳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런 환자나 부모의 심정은 겪어보지 모릅니다.
단순히 이익을 획득하는 내용이라면 저도 추천을 안했을겁니다.
그러나 병에 관해서는 무조건 불법 적법이냐보다는
때로는 당사자의 간절한 사정도 이해할 수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5년전에 오십견이 왔었는데 오십견전문 한의원에 가서 봉침도 맞고 여러 치료를 해도 잘 낫지가 않았습니다.두달정도 꾸준히 다니고 운동하면 보통 거의다 낫는다고는 했습니다.결국 보름정도 다니다가 두달간 다니는것두 번거럽고 지겨워 하든때 주위에서 운동을 하라더군요.
철봉 매달리기,곤봉돌리기를 한달만 하루 30분씩 하면 낫는다고 장담하길레 했더니한달만에 싹~~~낫더군요.
근대 나았다고 운동 그만두거나 하면 다른팔에도 오십견이 올 확률이 아주 높다대요.
그이야기 듣고도 게을러서 운동 그만 뒀더니 1년정도 후에 오른팔에 또 왔어요 오십견이 ㅎㅎㅎ 또 곤봉 돌리고 철봉 매달려서 나았습니다.
오십견은 한번와서 나으면 다시는 안오죠 그팔에는.....
워워 다들 진정~~ 어차피 결론 안날 내용이니 이쯤에서 그만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십견에 좋은 안마법이 있는데요. 허벅지 앞쪽을 주무르는 방법입니다. 보통 오십견으로 아픈 어깨 반대쪽 부분에 있는 허벅지 앞부분을 주무르면 고통이 좀 가신다고하네요. 즉 왼쪽 어깨가 아프면 오른쪽 허벅지 앞부분을 주무르시면 됩니다. 단 적당히 살살눌르면 효과없습니다. 눌러서 악소리 나올정도로 통증이 나오는 강도가 효과있습니다.
보통 안마를 잘안하는 일반인들의 경우 안마의 세기를 모르는데요. 보통 통증이 심할수록 좋습니다. 즉 허벅지 주무를때 본인이 악소리나고 진저리 칠 정도의 아픔이 온다면 그정도 세기가 맞습니다.
물론 해당부위가 문제가 없다면 세개 힘을준다고해도 통증은 없습니다.
이 내용은 통쾌법이라는 안마책에서 나온 부분입니다.
운보님이랑은 대화가 안통하는군요
한의원에서 못한다고 하는게 아니라
막대한 돈이 들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한의원에서도 할 수는 있겠지만
한의대에서 비전은 안가르쳐주잖아요
일반적인 진료법만 가르치는데
대부분의 한의원에서는 약을 쓰라고 권유를 하죠
제가 갔던 한의원에서도 침은 살짝 자극하는 정도의 효과에
불과하지 약을써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200만원정도 약값에 쓰면 효과를 볼 거라는 소릴 하더군요
이런것이 서민들에게 부담스럽다는겁니다.
그리고 접근성도 불편해서 보통 사람들 뜸사랑에 안갑니다.
어지간해서는 알지도 못하구요 뜸사랑 아는 사람들은
정말 병원 한의원 다 동원해도 낫지 못한 사람들이
알음알음해서 찾아갑니다.
한 지역에 한곳 그것도 일주일에 하루,그것도 몇시간밖에
운영 안하는 곳에 얼마나 사람들 박터지겠습니까
한 동네에 한의원 병원 다 있는데 그것도 넘쳐나는데
그 귀찮음을 무릅쓰고 왜 가겠습니까
윈드데빌님
저 위의 댓글에서 이미 밝혔듯이 병원이나 한의원은
누가 소개를 안해줘도 알수 있는 방법이구요
뜸사랑은 고질병엔 효과가 좋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대부분은 모르기때문에 알려준것입니다.
뜸사랑에서도 못고칠수 있겠죠
보건소에서도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그냥 제 생각은 환자의 입장에서는 여러 방법을 많이 알고
있으면 이경우 저경우 다 써보고 안될때 좌절할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방법도 시도해볼 수 있기 때문에 소개해준것 일뿐입니다.
그리고 아마 대부분은 소개해줘도 신경도 안쓸겁니다.
아마 제가 추천했어도 신경도 안썼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논란이 됐기 때문에 더 호기심이 생길
가능성이 더 클 것 같네요
옌날 유럽의 의료행위는 이발소에서 이루어졌었습니다. 시술은 간단합니다. 무조건 피를 뽑는 것이었지요. 체질과 병증에 따라서 분명히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작용은 말도 못했지요. 좋아진 사람도 분명히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밥그릇싸움 밥그릇싸움 하시는데 의료인이 많은 보수를 받는것은 분명히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박봉에 시달리는 저질의료를 받고 싶으신것은 아니겠지요. 외국으로 빠져나간 의학박사가 몇만명이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국경은 이제 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는 그래도 굉장히 저렴하고 좋은 편입니다. 이상황에서 거위의 배를 갈라봤자 별로 장기적으로 좋은일은 아닐것입니다. 모든 의료행위가 면허없이 자유로이 행해지는 세상을 원하시나요? 결과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참여해서 바꾸세요. 불법다운로드 욕하시지요? 그냥 무료로 받으면 되는 좋은세상 아닙니까?
불법다운로드랑 같나요?
이러면 제가 뜸사랑 종사자처럼 보이겠지만 전 단지
무극보양뜸시술을 받은 사람인데요
뜸사랑의 무극보양뜸은 한의원에서 가르쳐주는것도 아니구요
독자적으로 침구사쪽에서 발전시켜온 고유의 법입니다.
다만 한약사가 한국전쟁이후 침구사의 시술권까지 흡수한거지요
현재의 한의사들의 뜸시술과 뜸사랑의 뜸시술은 전혀다른방법이니
한의사들의 뜸시술법을 무료로 베푸는게 아닙니다
불법다운로드는 저작권자의 작품을 무료로 훔쳐서 베포하는 것이구요
뜸사랑은 자기들이 계발해온 자기들의 기술을 시술하는겁니다.
뭐 비유를 하자면
합법적인 게임과 불법게임이라고 비유는 할 수 있겠군요
불법게임이 재미를 추구하는점에서 합법게임과 같다고
그들의 지적재산을 훔쳐온건 아니듯이요
다만 선정성,이런점에서 불법적인 것이듯이요
음..이것도 비유가 이상하려나?
그거 굉장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저는 면허가 있지만 만약 이제 내가 의료발전을 위해서 새로운 의학을 만들겠답시고 무면허자가 무료시술을 하면서 새로운 의료방법을 만들어간다? 돈없다고 마루타취급당하면 되나요? 의료법 굉장히 엄밀한 법입니다. 판타지세상에서 던젼파고 부글부글 끓는 가마솥...장면이 스쳐지나가네요. 효과가 있느니 쓰면 된다? 입덪 치료제로 수많은 신생아가 팔다리가 없이 태어난 적도 있습니다. 수많은 실험을 거쳐서 나오는 약도 그정도인데... 의료산업에 퍼부어지는 돈이 전혀 쓰잘데 없이 쓰이고 있는것이 아닙니다. 규제도 있어야 할만하니까 그토록 많은것이구요. 한의사라는 제도는 현대에 들어와서 생겼으니 존중해 줄 필요가 없다? 뭐 이런 논지이신것 같은데요. 한숨이 나오네요. 난립하는 민간요법속에 우리의 의학은 스러져가고 양방병원만 남게 되겠네요.
무한반사님
사실 한의사들의 경쟁상대는 양의사들이지 뜸사랑시술자가 아닙니다.
한의사들의 주치료방법은 한약과 침이구요 뜸은 보조 아닌가요
뜸사랑은 뜸이 주이고 침은 보조입니다.
한번 뜸자리만 놔주고 집에서 혼자 뜸뜨라고 하는거지
매일 놔주는것도 아닙니다.
설령 뜸사랑의 침이 효과가 크다고해도 가끔가다 맞는 정도로는 별효과못봅니다.
차라리 한의원에서 침을 자주맞는게 훨씬 효과가 크죠
한의학이 스러져가는건 최근에 건강식품이 워낙 많이 나오는데다가
한약이 중국산 저질재료로 약을 썼다는 뉴스가 몇번씩 나왔다는점에서
환자들의 신뢰하락이 원인이구요
거기다 양의 병원 치료법이 훨씬 신뢰가 가기 때문이지
뜸사랑같은 불법시술단체때문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법이란 것의 이해가 어떻게 되신 건지 의심스럽네요...
당당히 소비자의 권리가 필요에 따라 법을 무시하는 것이라는 말은 정말 한국의 적절한 시민으로써 할 말인지 경악스럽네요
공짜로 해주니까 내 편의를 위해서 위법을 마음대로 저지르겠다?
그게 불법다운로드랑 얼마나 다른 건가요?
실제로 사람들이 흔히 자신의 편의를 위해 그런 식으로 행동한다고 해서 그게 올바른 행동이라는 말은 아닐 텐데...
게다가 위법 행위 저지르라고 권유하는 것도 엄밀히 따지고 말해서 위법 아닌가요? 범죄를 권유하거나 가담한 행위니까요.
삼두표님, 재생부터 시작해서 오랫동안 님의 작품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얼른 쾌차하셔서 좋은 작품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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