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에어컨.. 맞아요. 에어컨만 빵빵하면 다른 단점을 다 덮어버리더라구요.ㅋㅋㅋㅋ
제가 서울에서 방구하러 다닐 때 친구네 기숙사에서 며칠 신세를 졌었어요. 걔 입장에선 저를 몰래 재워주는거니 제가 빨빨돌아다니다 잘못해서 걸리면 입장이 난처해지니 방안에 가만히 박혀있기를 원했죠...ㅠㅠ 그 때 저를 구원해주는 단 한가지 물건은 바로 에어컨이었어요! 에어컨 없었으면 진작에 뛰쳐나갔다는..ㅠㅠ 차라리 PC방에서 자겠어! 이럼서요..
며칠 안묵었는데 그 때 정말 사육당하는 기분이었어요.ㅋㅋㅋ 친구가 메모장에다가 냉장고에 뭐뭐 꺼내먹고, 돌아다니지말고 가만히 있어. 라고 적어놓곤 알바가고 그랬었는데, 그럼 전 준비돼있는 먹을거 먹고 다시 침대로 골인하고 그랬었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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