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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의 기운이 느껴지는군요 (...)
근데 대부분의 일본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건 근거가 뭐죠? 통계나 설문 자료라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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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람들의 블로그를 들어가 보면 거의 대부분 한국의
잘못이고 일본은 잘못이 없다는 식의 주장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더이상 한국을 배려하면서 참아서는 안된다
이런 소리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에서 조사를 했는데...
한국의 잘못이라고 90%이상이로 말했지요.
일본인들은 근대 역사의 대해서 거의 배우지 않기 때문에
너무 무지합니다. 대화가 아예 통하지 않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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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것이라고 생각하던거 남한테 그냥 주고 싶은 사람은 없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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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것이 내것이 아니란게 트루 나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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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 적반하장의 케이스가 많으니...

독도의 강치들도 20세기 초부터 자기들 어부가 매해 만 마리 이상씩 포획해서 씨를 말렸던 주제에, 1980년대 이르러 어떤 학술회에서 독도의 강치 멸종이 오히려 조선/한국 어부의 탓이라고 매도했었지요. 그래서 조사에 들어간 결과 일본 어부들이 강치를 포획하는 장면이 잡힌 필름이 발견되어 일본 바로 버로우.

일본은 역사상 자신들의 허물을 의도적으로 축소/왜곡해왔고, 넷에서 욕하는 일본인들도 대부분 역사에 무지해서 그런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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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쓰는애들은 2ch 이런 극우찐따애들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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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애들은 그런거 언급조차 안하는데
그런데 일부러 찾아들어가면 당연히 지내땅이라고 주장하는애들 블로그가 산더미처럼 눈에 띄겠죠
마치 교회앞에서 예수믿냐고 설문조사하고 대한민국 국민 100% 예수쟁이다 같은논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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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존이님//100% 니챤넬러만 그런 건 아닙니다.

80%의 일본인들이 영토 분쟁 문제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나머지 20%는 관심이 있다는 거죠. 문제는 그 20%가 실제 외교 정책의 여론적 바탕이 된다는 것.

대다수 국민이 정치에 무관심할 경우 항상 정국을 이끌어가는 건 소수가 된다는 전형적인 케이스가 일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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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본애들 보면 정치나 기타등등에 관심없습니다.
그리고 독도니 쿠릴열도니 주장하는건 그들의 정신 문제라기 보다는
그렇게 교육 받아서 입니다.
일본도 학교에서 왜곡된 교육 쩔거든요.
특히 이차대전을 중심으로 근대사 부분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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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룬탁님의 말에 동감.. 실제로 일본의 정치는 우리나라와는 분위기가 좀 다르죠.. 우라나라는 국민이 (독재)정권을 뒤집어 엎은 선례가 있기 때문에 정치인이나 정치계를 만만하게 봅니다만, 일본은 그 80%가 정치인들이 알아서 잘 하겠지- 이고 남은 20%가 의사를 표현하고 또 실제로 움직이곤 하죠 그리고 그 중 많은 수가 90년대 이후 우파로 채워져 있지요..
우리나라가 "이게 다 MB때문!!" 그러면 "노다상이 조금만 더 잘해줬으면"그런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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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대해 첨언하자면 일본인들은 그들의 근대사에 대해 부정적인 것은 가르치지 않습니다. 많은 일본청년들이 을미사변이 누가 저지른 일인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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