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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이가 정일이만큼 치사빤스가 아니고 약간 둔해보여서 무너질것(무너지면좋겠)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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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하면 나이드신 보수층이 세금 더내고 하니 싫어해야 하는데 지금 상황은 젊은 층이 오히려 통일 더 싫어하는 상황이죠.
나이드신 분들은 예전에 교육 받은게 있어서 해야지 하는 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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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솔직히 안 했으면 좋겠네요. 짐일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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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硏 "통일을 부담 아닌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해야"

현대경제연구원 이해정 선임연구원은 12일 '통일 한국의 미래상' 보고서에서 "남북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통일해가면 2050년 한국은 세계 10위의 국력을 가질 것"이라며 "통일 한반도 건설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예상은 국내총생산(GDP), 인구, 군사력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2013년 남북이 경제 통합을 이루고 단계적으로 통일해나가면 통일 한국의 GDP는 2050년 6조560억달러로 세계 8위가 된다. 1인당 GDP는 8만6천달러로 영국이나 프랑스, 일본보다도 높다.

통일로 생산 가능 인구가 증가한 덕분이다. 2050년 통일한국의 총 인구는 7천350만명이 된다. 이 중 15∼64세 사이인 생산 가능 인구는 58%로 통일이 되지 않았을 때보다 4%포인트 많다.

고령화 속도도 다소 늦어지고 내수시장도 확대된다.

북한의 지하광물 자원도 통일한국 경제에 큰 도움이다. 마그네사이트, 금 등 북한 주요 광물 자원의 잠재가치는 3조9천억달러에 달한다. 한국의 24.3배다.

내수의 50%만 북한에서 조달해도 연간 153.9억달러의 수입 대체효과가 있다.

국방비가 줄어들며 재정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연간 GDP대비 국방비 비중을 매년 0.1%씩 줄이면 통일 한국은 2013년부터 2050년까지 1조8천862억달러에 달하는 국방비를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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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하면 처음 한 십년정도 힘들고 나머지는 꽃일껄요... 일단 북한쪽으로 개발된게 거의 없으니 건설업이 다시 활황일꺼고요 건설이 활황이면 일단 일자리가 확 늘어나니까 경기가 좋아지겠죠 그리고 군대는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바뀔껍니다 그럼 20대들도 올레하겠죠 그리고 중국, 러시아와 교류하기가 더 편해집니다.(뭐, 기차나 가스관이나 기타 등등, 반대로 중국하고 러시아를 견제해야 되는 점도 생기겠지만..) 그리고 우리나라 인구가 확 늘어나서 내수시장도 커지겠지요. 이 밖에도 처음 몇 년만 고생하면 그 다음에는 훨씬 나아질께 보이는데도 통일이 싫다는 사람들은 뭔가요...ㅡㅡ 경제가 안 좋으면 더 뚫고 나갈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지 안 좋으니까 세금 더 내기 싫고 그래서 통일이 싫다??? 완전 악순환을 재촉하는 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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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글쓰시는 사이에 올리셨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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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림칠성님 // 군대가 모병제가 될 확률은 제로제로제로입니다. 그러기에는 주변에 잠재적 적국이 너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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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0812120209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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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이 정체되고있고, 초고령화 사회, 내수시장 감소 등등 우울한 근미래가 점쳐지는 상황에서 통일을 단순히 부담만으로 인식하는 건 도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통일은 우리가 어떤 역량을 발휘하냐에 따라서 기회도 되고 단순 부담만 될수도 있는 상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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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제대로 알아서 굴러갈 안정적인 체계이면 모르겠는데 알아서 붕괴해서 지네끼리 내전하면서 불날 가능성도 큰 상황이라

괜히 내전나서 남한경제 암울해지는 것보다는 통일해서 그냥 비용 지출해서 감당하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통일은 그나마 잘되면 더 나아지는 거라도 있는데 가만 있다가 북한찢어져서 개판치면 힘들어지기만 하고 건지는 것도 별로 없을테구요.


종기는 키우는게 아니라 아프더라도 터트려서 치료를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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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통일이 안되면 유럽처럼 우리나라도 이민자들이 전국민의 10~20%를 차지하게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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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분들 좋은 말씀 많이 하셨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통일된다면 당분간 힘든 시기가 올겁니다. 하지만, 극복 가능한 시련이고, 우리가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그 힘든 시기에, 남의 탓만 하다가 돌이킬수 없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의 일이 없이) 더 낳은 기초체력과 상황이 좋은 나라가 되겠죠. 그리고, 북한의 우리의 업보 같은 거라, 놓아 두면 둘수록, 언젠가는 문제가 되서 돌아옵니다. 조금이라도 상황이 낳을때 통일이 되어야지요. 지금 우리 경제가 대기업 위주로 잘나가고 있지만, 결코 미래가 더 밝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문제가 커지면 커졌지, 작아지지는 않아 보입니다. 통일이 힘들다는게 아니라 통일 후 수습이 점점 더 힘들어 질거란 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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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은 별로... 뭐 흡수통일도 별로지만요. 일단 북한은 종교집단과 비슷하기때문에(김일성교) 최대한 무장해제 되야 가능하겠죠.
통일되면 좋긴 할거에요. 왜냐면 제가 접경지역에 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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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한사람들만 문제일거라고 생각합니까?
북한사람들은 더 큰 문제에요.
걔네들은 태어나서 지금껏 자기 스스로 열심히 일해보거나 공부하거나 자립해본 경험이 없습니다.
북한을 탈출해 귀순한 사람들을 새터민이라고하고, 여러가지 지원해주는데 여기 자원봉사 하는분들이 한결같이 고개를 저으며 이런말을 합니다.
-너무 게을러. 일을 안하고 그냥 빈둥거려.
제 지인중 한분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회사 공장에 북한애가 일을 하러왔는데 불만에 가득차서 항의하더라.
'아니 저사람은 왜 뒷짐지고 이래라 저래라 지시만합니까?'
그사람은 작업반장.
또 불만 '왜 저사람은 나보다 돈을 더 받습니까?'
그사람은 10년차 경력자.
각종 불만에 투덜거리다 결국 한달 못돼서 퇴사.
그러면서 자기가 북한에서 왔기때문에 차별받는다고 앙심을 품음...ㄷㄷㄷ
마인드 자체가 너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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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젊은 사람들은 마인드도 열려있고 열심히 하고 괜찮더군요. 그런데 군대를 다녀오고 나이든 층은 '뭔가 이상한게' 단단히 박혀서 말도 안통하고 답답하고 게으르고 장난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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