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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느낌

추가로 정파는 다 위선자에요 위선자....

구파되게좋아하는데 정파다운 모습을 소재로한 소설이 없어요...

주인공은 정파다운데 나머지가 병크...........................

그리고 주인공 라이벌 마교나 사파에다 세워놓면 그놈은 마교나 사파주제에 겁나 멋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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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람 모이는 곳이 다 거기서 거기니까요.
좋은 취지로 모인다고 해도 좋은 사람만 모이거나 하지 않는 걸 볼 수 있으니 이해가 가요. 어떻게 보면 현실에 가까운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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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목적이 있는 곳에 좋은 사람만 모이지는 않습니다. 그건 당연하죠. 안 좋은 목적으로 모인곳엔 꼭 악인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좋은 사람이 열명있고, 나쁜 사람이 열명 있다고 하면, 그중 몇명이 좋은 목적이 있는 곳으로 가겠습니까? 선한 쪽이 선한 쪽이 아닐지라도, 악한 쪽이 산한 쪽이 되지는 않죠. 그걸 착각하는 겁니다. 선한 쪽이 악한 쪽이라면, 애초 악한 쪽은 더 악한 쪽입니다. 상대적으로 생각하면, 역시 선한 쪽은 선한 쪽이고, 악한 쪽은 악한 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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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우 단체가 이름만 바꾼 느낌이라 그냥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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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혼 님의 무당신선, 매화검수 등은 정파다운 정파가 나와서 좋아요. 중걸 님의 활선도는 읽은 지 꽤 되어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역시 마음이 편안해지는 뭔가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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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가 옳바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기득권에서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려고 정의의 탈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죠. 그리고, 마교를 그 권력을 빼앗으려는 다른 세력자로 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본다고 해도, 마교가 스스로 자기를 마라고 칭하는 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정이라고 하죠. 더 옳고, 더 인도적이라고 주장할겁니다. 실제로 우리가 마교라고 알고있는 대부분의 종교가 그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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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조폭 모임이랑 경찰 모임이 있는데 경찰 모임이 더 악랄하면 당연 보는 사람은 어리둥절 해 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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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뻬띠님//
조폭모임과 경찰 모임은 아니고 조폭모임과 조폭모임이죠.
공권력은 시대마다 다르겠지만, 관군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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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근대 시대상 공권력이 지방 유지에게 엄정하게 미치지 못하고 관군이 치안유지를 하기 벅차니 정파라는 개념이 생긴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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