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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건전한 정치적 감각이 있는게 최선이지. 정치에 대하여 모르는건 차악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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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은 어렵고 골치아프지만, 감성은 쉽고 간편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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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착이라는 단어는 무슨뜻인가요? 사전에검색해도 몹시놀람 이라는 뜻밖에없네요 차선차악이라는 선거에 사용돼는 사자성어? 도있다던데알려주세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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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 (次善)
[명사] 최선의 다음.
동일하게 차악 역시 최악은 아니지만 그에 준함.

최악은 정치라는 의미 뜻조차 모를 정도로 판단력이 악화되는 상황, 차악은 그에 대하여 모르는 것이라면, 최선은 제대로 아는 것에 있죠.
즉,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모르는것보다는 좋지만, 그것이 제대로 아는 것에 비해서는 결코 좋은 것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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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다수의 이익집단이 존재하죠. 또한 인터넷의 발달로 이러한 이익집단이 여론을 선동하여 조작하는 것도 상대적으로 요즘엔 쉽죠.

'부모님이 정치성향이 좌파우파에서 속하지않아서 참 좋은거같아요 만약 저도 물들었다면 머리속에 빨간색밖에없었겠죠'<-북한과 빨갱이는 악입니다만, 좌파우파 이야기를 하시다가 빨간색이 나온다면 이미 어느 선동세력에 선동당한 것은 아니신지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ㅎㅎ 자아성찰은 자주해도 나쁜게 아니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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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교수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자신은 상식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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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우파 빨간색 세 단어에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이네요.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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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과 무지가 자랑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역시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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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마존이님의 글은 좌파우파로 나눠대는 흑백논리나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선동방식등을 부모님께 배우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하는 내용으로 보이는데, 댓글 한두개에 정치에 무관심하고, 무지한사람으로 몰려버리네요(땀땀) 지나친 비약이 눈에띄는 댓글들도 보이고 말이죠... 암튼 댓글에 장난좀 치면 글쓴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건 쉬운일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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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이라는것은 단순히 좌파우파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았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냥 회색분자일 뿐이지요. 세상에 좌파가 득세하여 전횡을 일삼고 전체적인 균형이 무너졌다면 (북한같은 경우) 과감히 우파의 중심에 뛰어들어 균형을 맞추려는것이 중용입니다. 우파가 득세하여 균형이 무너졌을때(나치같은 경우) 좌파에 끝에 서서 싸워나가는것이 중용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중심은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움직인다고 무엇이 달라질까라고 하지 마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을 보아야겠지요. 선동당하거나 세뇌당하지 마시고 똑똑히 보세요. 그리고 무거운 발걸음을 옴기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아무쪽에도 속하지 않는것으로 위안을 삼기에는 우리사회가 이상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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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좌파는 빨간색이 아닌데.
우리나라에는 좌파니 우파니 그런건 없습니다.
좌파를 가장한 기득권층에 진입할려는 정치세력과
우파를 가장한 기득권층+친일세력이 있을뿐이죠.
여기에 진보세력을 가장한 북한찬양 세력까지..
물론 진정성을 가진 좌.우파 정치인들도 있긴한데 극소수라.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입니다. 그래서 과거부터 신흥 정치 세력을 억압하는데엔 반공이 최고였죠.
그게 쭉 이어져 온게 좌파는 빨갱이. 빨간색. 이런겁니다.
약간은 주의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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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쪽에 꼭 속해야 한다. 아니면 회색분자... 그다지 동의할수 없는일입니다. 위의 세계수님댓글의 안철수교수님처럼 상식파가 되면 상식에 맞지 않으면 잘못되었다고 하고, 맞으면 잘했다고 하고 하는거지, 좌파니 우파니 좋게 말해서 자기의 노선을 정한거지 잘못하면 내가 노선을 정하는게 아니라 정해진 노선에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맞춰야 하는상황이 올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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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가 회색분자는 아닙니다. 슈크림빵님의 말처럼 중도에 위치를 잡았다고 한다면 그에 걸맞는 참여를 해야겠지요. 양쪽이 다 개판이라면 중도에 위치해서 양쪽을 다 바꿔야 한다고 할수도 있겠지요. 회색분자라는 말은 개입하지 않고 침묵하고 발뺌하는사람을 말합니다. 세상으로부터 도망갈수는 없거든요. 어디든 참여해야 한다는것이지요. 그것이 나 홀로의 길뿐이고 다른이와 어울릴수 없다면 나혼자만의 당을 만들지라도. 회색이라는것은 참여와 회피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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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riman님처럼 우파와 좌파를 당으로 생각하는 자체가, 이미 좌파와 우파를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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