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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3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08.09 11:09
    No. 1

    아주 잘나가는 판타지 작가 한분...(필명은 거론 못하지요 물론)은 설정짜기 귀찮아서 무려 마이너한 양판소꺼 설정을 따다 쓴다고 하시더군요. 메이저작품들 특히 외국꺼 벳기면 문제가 생기기에. 그런데 그분이 쓰신 판타지 소설중에 양판소라고 까이는것이 없다는점이 대단하지요. 이게 절대적으로 안전한것이 마이너 양판소 몇개에서 공통적인 설정을 추려내서 쓰는것이기에 표절로 걸기시작하면 고구마 뿌리처럼 다 달려나와야 되거든요. 권장할만한 방법은 물론 아니지요. 독창적인 설정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고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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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09 11:26
    No. 2

    전 판타지소설을 잘 쓰지는 않지만...대략 중립적입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라인을 배치하고 중요한 캐릭터들을 설정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더 좋은 전개가 생각나면 쓸 수 있도록 일정한 여유을 만듭니다.
    메인스토리만 줄창진행한다기보다...서브스토리를 쓰고 거기에 떡밥을 넣어서 메인스토리를 진행하지요.(결국 서브스토리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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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8.09 12:59
    No. 3

    JK롤링 같은 경우에는 본편에는 쓰지도 않을 설정까지 짜는 설정덕후였고 JR톨킨 같은 경우에는 소설을 쓰는 게 아니라 세계관을 시뮬레이팅하는 사람이었지요.
    하지만 꼭 그렇게 모두가 설정을 짰던 건 아닙니다.

    라이먼 프랭크 바움 같은 경우에는 설정 없이 썼던 오즈의 마법사가 대 히트를 치는 바람에 설정이 계속 바뀌며 소설을 이어나갔고
    CS루이스 같은 경우에는 같이 작업하던 톨킨이 '네 글은 소설이 아니라 동화'라면서 깠었지요.

    결론은?

    없습니다. 설정도 작가의 작풍인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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