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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깜짝이야. 순간 북한이나 러시아 기사인줄 알고 놀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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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사진 한 장 더 박으려는 의도로만 보여서.. 저도 썩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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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올림픽은 국가적 행사이고. 개인자격으로 출전한게 아니라면 일정에 맞춰서 다 같이 귀국하는게 당연한게 아닌지.
뒤늦게 경기하는 선수들은 힘빠지겠네요. 먼저 했다고 다 가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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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빵이님 말씀 확실히 옳은 말씀입니다. 그래서, 제가 개인적인 감정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글을 적은 이유입니다. 다 같이 귀국하면 모양도 좋고, 여러가지로 괜찮은 생각입니다만, 왜 그런지, 뭔가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강압적이라고 느끼게 되기에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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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심 있다면 탈락한 선수들도 챙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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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대한체육회 병신짓거리 하는거 뻔히 보이긴 하는데.
차라리 대의 명분을 다 같이 개회식했으니 다 같이 한국 들어와야하지 않냐는 논리로 풀었으면 선수들도 이해 했을건데.
금메달 리스트들. 고위층과 사진찍어야하니 런던에 대기해.
한국에 미리 들어가면 정치적 신념에 의해 안올수도 있으니 안돼..
이런거 같아서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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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에서 슈크림빵님과 같은 생각에서 저렇게 했다면, 관측님의 말씀과 같이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다 함께 귀국했어야죠.
제 눈에는 고위층들이 언론에 나올때 그림이 좋아보이기 위해, 선수들의 이익을 침해하고 이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위선양한 선수들을 위로하고 축하해줄 것 생각이면, 일단 귀국시키고 나중에 카퍼레이나 격력를 해줘도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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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는 할 수 있지만 강제는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저도 이런 식의 방법은 좋게 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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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news.heraldm.com/view.php?ud=20120806000700&md=20120806120207_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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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팀 감독도 “귀국해서 수술을 해야 하는 선수들도 많은데 걱정”이라면서 “체육회에서 결정했으니 따라야 하겠지만 납득은 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한편 체육회는 2008 베이징올림픽 때도 메달리스트들의 귀국을 강제로 연기, 개선행사와 카퍼레이드 등에 참석시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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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때 그짓또할려고 하나 봅니다. 당시 올림픽단장이 한말이 기가막혔죠.
완전 북한스타일 가카찬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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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시하는면 안 될까요? X 되려나;; 박태환은 무시하고 들어간다고 기사 본 거 같은데 말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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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옛날의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사회로 돌아갔고 함부로 말 못하고 북한하고 같은 형태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씁쓸하네요.
북한 싫다는 놈들이 왜 그리 북한 방식으로 가려고 하는지... 난 북한이 싫어서 남한에서 사는게 감사했는데 이건 뭐 북한처럼 변해가는 것 같으니 기분이 꽁기꽁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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