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ㅋㅋㅋㅋㅋ 그런데 왠지 저거 작가님이 직접 경험하신 일 같아요ㅋㅋㅋ
저도 비슷한 일응 겪은 적 있는데, 정말 무서웠거든요ㅋㅋㅋ
어렸을 적에 놀이터에서 돌을 뒤집으면서 놀다가 괜히 구석에 짱박혀있는 큰 돌에 눈이 가는거에요. 그 돌은 너무 커서 정말 있는 힘껏 밀어도 꿈쩍도 안하는거있죠. 그러니까 괜히 더 뒤집고 싶어져서 정말 무진장 애를 썼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돌이 훌렁 넘어갔는데, 안에, 길쭉하고 새까만 몸둥이에 빨간 촉수가 다다다닥 붙어있는 괴생명체가 있는거예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저 중지손가락 정도 크기의 지네지만, 어쨌든 저는 그런 생물체의 존재만으로도 너무 충격이었는데, 그 이상한 생물체가 갑자기 저를 향해 쏜살같이 기어오는거예요..! 저는 정말 기겁해서 미친듯이 소리지르며 도망갔더랬죠...
그 때, 도망가는 도중에 몇 번 뒤를 힐끔거렸는데, 고놈이 뒤에서 계속 쫓아와서... 급기야 나중에는 엉엉 울면서 달렸갔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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