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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같은 얘들은 축구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열나게 뛰는게 보이는데 박주영은 원래 그런적이 없었긴 하지만 이번에도 그냥 하던대로 뛰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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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20여명의 병역이 걸린 문제에..
왜 들어간지도 모르겠는 박주영이 꼈다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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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獻花]님// 그나마 박주영보다 잘한다고 말할 수 있는 공격수가 우리나라에 없으니까요.... 물론 정작 올림픽에선 삽만 푸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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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더 큰 착각은.....
저 엄청난 수비력은 홍명보 감독이 아니라 사실상 부산 안익수 감독이 조련해놓았다는 거지요.

가뜩이나 올해 승강제를 시행하면서 성적에 잔뜩 예민해진 판국에, 한 팀의 핵심 수비라인을 통째로 가져오다니..... 진짜 옛날 동구권에서나 가능할 법한 일이 벌어졌죠. ;;;
더 웃긴 건 올해 안익수 감독은 질식수비로 K리그 질 떨어뜨린다고 오만 잡놈들한테 욕 잔뜩 처먹었는데, 같은 라인이 올림픽팀에 가니까 찬사가 쏟아지네요. 정말 이중잣대 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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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욕을 다 처먹을걸 알면서 배려차원에 넣어줬다면 홍명보는 사람이 아니죠.. 아마 성인이거나 신선 둘중에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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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님/ 그게 아니라, 이범영 김창수 박종우 셋은 부산 선수입니다.
K리그에서 뛸 때는 짜증나는 수비축구라고 욕 하더니, 대표팀 가서 잘 막아내니까 XX 빨아주는 꼴이 같잖다는 거지요.

<a href=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204130100088590007760&servicedate=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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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런게 대한민국 찌라시의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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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참으세요 이럴때 아니면 언제 축구홍보하겠습니까.. 밥줘용이랑 홍명보만 빼곤 다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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