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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남궁님 과거 이후로 충격적인 남자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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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을 했다 하여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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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의류매장에서는 제 허리사이즈 맞는 남성용 바지가 없다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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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 때 MT에서 여장을 했는데 그때 빌려입은 치마가 26이었는데 헐렁했었어요. 하지만 이후 계속 쪄서 지금은 28이상 30미만인 것 같네요.
물론 지금은 집에 내려갔다오느라 일부러 찌운 감이 있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나잇살이라는 걸 무시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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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 모아서 조직 검사하고 호르몬 분석하고 약물도 투여해보고 연구를 해야 진짜 돈 되는 약을 만들텐데 아 대체 어떤 유전자 배열이 포도당을 지방을로 바꾸는 비율을 조절하는거지 ㅠㅠ 요즘 75kg을 넘었는데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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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하나 잘라내면 5-7kg 정도 감량됩니다.
다리는 9-11kg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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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185 67인데 70에서 운동해서 75만들려고 했는데 되려 떨어졌어요..ㅠㅠ 허리는 27~28 왓다갓다 하네요. 손목 새끼손가락 가능하구요 ㅋㅋ 비슷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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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로 지금 절 놀려먹으시고 계십니다...
제 맛은 어떠신지요... 쓰죠?
몸에 좋아서 그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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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같이 일하던 분이 키183에 몸무게 50 초반이었어요.
군대 전역한지 얼마 안됐다는데 탄수화물 보충제 먹으면서 꾸준히
운동해도 몸무게 1kg도 안 늘었다고 하더군요.
오죽하면 별명이 '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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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40대 몸무게로 입대는 어떻게 하셨대요. 작업할때 남들보다 배는 빡셌겠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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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대부분 살이 안찐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을 보면 본인기준으로 많이먹는다고 하지만 실제로 보면 소식하는 분들이 많았고(그런 경우 아무리 게이너 먹어봤자 밥을 얼마 안먹는다면 효과가 없지요.) 또는 굉장히 평소에 빨빨거리며 돌아다닌다는 거였습니다.
물론, 살이 안찌는 분들중에 백에 한둘 꼴로는 쳐묵쳐묵 해도 정말 살이 안붙는 경우도 있긴 하더군요. 그런경우는 그냥 소화기관의 문제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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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호르몬 문제가 아니라면 살이 안 찌는건 본인 탓이에요~ 게이너만 먹는다고 포풍으로 살이 찌는것도 아니구.. 게이너가 설탕 덩어리기 때문에 몸에 매우 안 좋아서 미숫게이너라고 미숫가루를 더 권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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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운동으로 6키로 찌웠습니다 ..
대근육 위주의 운동을 해보세요
군대라면 프리웨이트로 데드리프트 스쿼트 바벨로우 벤치프레스
거기에 턱걸이 평행봉 하시면서 단백질 보충 충분히 하면 몸무게
막 늘어요 ^^ 물론 처음엔 근육으로 무게가 늘지만 차츰 체질도
조금은 바뀌더라구요 .. 아령같은 거보단 프리웨이트입니다!
믿고 3개월만 해보세요~
물론 전 1년 넘게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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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시는 중량이 증가하는 만큼 몸무게도 증가할 거에요!
첨에30키로 시작해서 나중에 100키로 드는거 찍었으니까요..
물론 이것도 많이드는건 아니지만요.. 암튼 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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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어도 안찌는 분은 웨이트를 열심히 해서 근육으로 몸무게를 늘리는 수밖에요.. 살안찌는 체질 남자분 미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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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줄어든 것은 필요없는 지방이 전부 빠지고 근육이 붙기 시작해서 그런 걸겁니다. 단백질 많이 함유된 음식 드시면서 운동 꾸준히 하시면 근육때문에 조금씩 몸무게가 붙으실 겁니다. 저도 근육만으로 6키로까지 불려본 적 있습니다. 살 전혀 안찌는 체질인데 군살 다 빼고 46에서 52까지 불려지더군요. 다만 종목이 검도라서 많이 불리지는 못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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