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ㅋㅋㅋㅋ아, 참... 이거 저도 요즘 아빠한테 배우고있는데...
한번 연습시켜달라고 할때마다 얼마나 하기싫다고 아빠가 소리소리지르는지. 전 싹다무시하고 어서 하라고 고래고래 바닥에 디비져 땡깡질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할땐 엑셀이랑 크러치 같이밟아서 탄내가 진동을해서 얼마나 구박받았는데요-_-ㅋㅋㅋ 운전면허따고 바로 운전시작하는게 제일좋죵.ㅋㅋㅋㅋ 구박받아도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제가 아빠 입장이었어도 갑갑했을것같아요.ㅋㅋㅋ 이걸못하나, 이걸? 이런식?ㅋㅋㅋ
처음부터 잘하는사람이 어딨어요.ㅋㅋㅋ 힘내세요~ㅋㅋㅋ
일단 아버님께 사과하세요. 나중에 다시 해주실겁니다?
약주 드실때 스시님이 직접 차로 모실수도 있다고 살살 달래(?)보세요. 내색은 안하셨겠지만, 속은 썩고 계실거예요. 진짜 이유는 직장생활로 피곤하다던가, 휴식이 필요해서던가, 귀찮아서라던가, 귀차니스트, 생명연장의 꿈...이라던가...일거에요~ ㅎㅎ;;
그리고 주변의 쌩쌩 달리는 차가 무섭다면 뒤창에 [운전연습중=사고대기중][핸들이 어딨나요?][지금 기어 1단입니다] 등등의 부적을 달아 무적버프 받으셔야죠. ^^
몇 십년의 베테랑도 사고가 납니다. 언제나 초심처럼 안전한 방어운전 하시길~!
운전은 정말 욕먹으면서 배워야하는게 맞습니다.
설렁설렁 배우고 거리에 나섰다간 큰일나요
자신이 볼땐 운전미숙일지 몰라도
남의 입장에선 철덩어리가 내 잘못도 아닌데 나한테 들이닥치는 경우
인생 종치는거 과실있는쪽만은 아닙니다.
딱 이정도만 생각해보세요
나정도 되는 운전자가 내 맞은편에서 오거나
옆에서 커브돌고 있다.
여기서 괜찮다 싶으면 조언하는분한테 과하다고 말씀하실 자격이 있죠.
아니라면 그냥 참고 배우세요.
그리고 돈내고 배우는것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어차피 그사람들은 지식을 전해줄진 모르겠지만
아버님처럼 내 가족이 사고로 인해서 겪을 일에 대한 걱정과 의무
그런것까지 가지고 계시기에 더 그런거라고 생각하세요.
운전주행연습받았다고 해도 사고났을때 그사람들은 책임없지만
가족은 그 일의 처리와 후유증을 같이 할 사람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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