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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토너먼트라는 룰 자체가, 실력으로 순위를 결정시켜주지 못하니까 거기에 딜레마가 있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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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보고 쫌 그랬죠. 올림픽은 프로무대라는 개념이랑 다른거자나요? 우승이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열심히 하는게 더 중요한게 올림픽인거 같은데..... 프로리그 라든지 그런 곳이었다면 욕먹을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프로는 이기는게 중요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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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딜레마는 본인 실력 향상으로 극복할 생각을 해야지
승부조작으로 뚫으려고 하는건 근성이 썩은거죠.
아니 근성 이전에 스포츠맨쉽에 어긋나고 올림픽 정신에도 맞지 않고요.
게다가 그걸 IOC 위원장한테 딱 걸렸으니.
자업자득이지만 실격에 한국팀이 둘이나 있다는게 정말 쪽팔리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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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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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민폐임 --; 하지만 그걸 따라한 한국 팀도 면책을 피하기는 그렇구요. 중국하고 붙은 한국팀은 그나마 코치가 항의도 하고 그랬다지만 결국 마지못해 이겼고, 그 다음 한국-인도네시아는 둘 다 대놓고 따라하는 바람에...

하지만 중국이야 어쨌든 차라리 잘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적어도 한국 팀은 이런 짓거리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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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가 상세히 읽어보고 왔습니다.
부끄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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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먼저 시작했는 가를 떠나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한국은 크게 반성하며 비판을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이제는 병림픽에 일조를 하는 군요.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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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번 베드민턴사건은 욕을 먹어도 싸죠
감독이나 코치나 선수나 나라망신시켰죠
스포츠 정신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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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해서 21:0 21:1 이딴 점수로 이겼다면 경기에서 진 중국/인도네시아 팀만 실격 당하고 한국 팀은 스포츠 정신을 준수한 팀으로 기억남았을 텐데... 한국 코치/선수 뭐라 변명의 여지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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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원래 마지막겜은 동시에 치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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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항의한 게 한국쪽 아님?? 항의했으면서 본인들도 똑같이 조작을 하면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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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창피합니다.
중국팀이 대충 하든, 서브 미스를 넣든, 공을 안 받든 다 무시하고 제대로 경기만 했어도 우리팀은 실격처리를 안 당했을텐데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지만 이런 식의 대응은 옳지 않았다고 봅니다. 나머지 한 조는... 할 말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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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를 고정해놓고 예선을 진행하니 이런 결과가 나오죠. 챔스처럼 예선 끝나고서 조별 대진 추첨을 하는 식으로 진행해야 하는 건데, 미리 조를 고정해놓으니 누구랑 붙을 지를 스스로 정하려고 장난을 칠 수 있게 만들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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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먼저한것을 떠나 우리나라도 X같았습니다. 어쩜 그렇게 머리가 안돌아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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