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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5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30 18:06
    No. 1

    아뇨, 제가 생각하는건 N=1에서부터 가정하고 진행하는 방식은 아킬레스와 거북이 처럼 논리의 모순이 아닌가 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여비(魮)
    작성일
    12.07.30 18:26
    No. 2

    N=1 에서 시작하든 -1에서 시작하든 어떤 계산식에서도 그 갯수가 같다면 시그마 방정식의 값은 동일합니다. 1에서 시작해서 20에서 끝나는 식이라면 -1에서 시작했다면 18에서 끝나겠죠. 즉, 시그마 값을 구하는 함수의 갯수가 동일하다면 그 값은 똑같습니다. 다만 그 편의성을 위해 N값을 1로 하는 것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7.30 18:32
    No. 3

    아킬레스 거시기는, 너무 이론에 집중한 나머지 시간을 1.111111111111111111초 이상 바라보지 않았다는거에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30 18:38
    No. 4

    전 퀴즈의 문제는 첫날이라면 이라는 가정의 시점을 실제 존재하는 시간의 축으로 같이 취급했다는 거 아닙니까? 실질적으로 첫날 아무 사건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음날도 마찬가지죠. 사건은 50일날과 그 전날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럼 N=1 부터 가는게 오히려 이상합니다. n=50에서 반대로 추론해야지요. 하나씩 빼면서요. 그렇다면, 49명의 아내는 48명의 바람피는 남편이 있다고 생각한다의 논리진행과 그다음에 전개될때 모순이 발생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30 18:49
    No. 5

    그 모순은 정확하게 말할수 있습니다.
    가정1) 무작위의 한 아내는 49명의 바람피는 남편이 존재하고, 49명의 아내는 바람피는 남편수가 48명이라고 생각한다.
    가정2)49명의 아내는 각각 바람피는 남편수가 48의 바람피는 남편이 존재하고, 48명의 아내는 각각 바람피는 남편수가 47명 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가정1)에서 자신외의 모든 아내는 바람피는 남편수가 48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정의 했습니다. 가정2)의 47명이 바람핀다고 믿는 아내의 수는 0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30 18:50
    No. 6

    이거 북한어인가? 왜 한글은 맞는 거 같은데 못알아듣겠지? 중간에 알파벳이 있으니 영어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7.30 19:59
    No. 7

    뭔가 이해하기 굉장히 어렵네요..........
    가정1의 경우라면, 바람둥이 남편이 49명일 때에 바람둥이가 아닌 남자의 여자와, 그것이 아닌 여자의 입장인가요?
    그렇다면 1명이 볼 때 바람둥이는 49명이고,
    나머지 49명이 볼때 자신의 남편이 바람둥이라는 것을 모르고 아닌 이가 하나이니 바람둥이는 48명.

    ...
    이해를 못 하겠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30 20:17
    No. 8

    50명의 아내는 각각 자신의 이론이 있습니다. 결국 논리적 추론을 통해 50일째 되는 날 그들은 50명 전원이 바람피는 남편이라는 것을 알게된다가 정답으로 올라와 있는 겁니다.
    여기서 제가 의문을 갖는 것은, 50일째 각 아내의 논리적 추론입니다. 특정한 한명이 전체와 똑같은 결론을 도출하니, 50일째에 단 한사람의 아내의 추론만 추적해도 될것입니다.
    특정한 한 아내의 추론 : 내 남편을 제외한 모든 남자는 바람을 핀다. 즉 49명의 남편이 바람을 핀다. 그 사실은 49명의 아내가 나와 그 자신을 뺀 48명의 남편이 바람을 핀다고, 잘못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추론을 시작하겠죠?
    그걸로는 아무런 결론을 낼수 없으니 2차 추론을 합니다. 그럼 잘못알고 있지만, 자신을 제대로 알고 있다는 49명의 아내는 다른 48명의 아내가 또 자신을 뺀 47명의 남편이 바람을 핀다고 생각할것이다.
    바로 여기서부터 오류가 있습니다. 처음에 처음 추론에선, 49의 아내가 48명의 남편이 바람을 핀다는 걸 알고있다라고 가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단계에서, 48명의 아내가 47명의 남편이 바람을 핀다는 걸 알고 있다란 가정을 하죠. 맨 처음 가정 과 두번째 가정이 이미 틀린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30 20:19
    No. 9

    N=1이라면의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N=1이라면 바람피는 남편이 없다고 생각한 부인이 자신의 남편이 바람핀다는 것을 알아챌것이다.
    여기서 모순이 존재하죠. N=1일때 바람피는 남편이 없다고 생각한 부인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N=1일때부터 모든 여자는 N=49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7.30 20:43
    No. 10

    바람핀 남편이 1명 일때, 공주의 말은 진리임으로 무조건 1명은 바람핀다는 것은 확실해지죠.
    바람피는 남편의 부인은 자기 남편은 바람을 피는지 안피는지 모르는 상태이며, 나머지 남편들은 바람을 피지 않는게 확실하지요. 즉, 논리적으로 자기 남편이 범인이 되어버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30 20:48
    No. 11

    이미 모든 여성은 n=49 라고 믿고 있는 상태입니다. 자기외의 다른 여성은 n=48 이라고 믿고 있다고 생각하죠. 사실 n=50 이고, 모두 n=49라고 잘못 알고 있는 상황에요. 사실 논리의 시작중 가장 처음에 그것부터 정하고 들어가게 되며, 거기에 위배되는 가정은 오류를 포함하게 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7.30 20:52
    No. 12

    그런 가정은 없지 않나요. 시작에 그런 가정 문구가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30 21:02
    No. 13

    그건 가정이 아니라 각 아내가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사항입니다. N 값이 1이 아닌 상황에서 1이었으면을 가정할때 문제는 실제로 아무도 N=1이라고 믿는 아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모순이 된다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7.30 21:05
    No. 14

    아내는 항상 자기 남편이 불륜을 피웠나 의심을 하지만, 현명한 공주님의 말과 같은 결정적인 증거가 없을 뿐이라 생각해도 문제는 똑같이 성립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30 21:11
    No. 15

    아뇨 생각해보십시요. 그녀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다른 여자의 남편이 바람을 핀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건 진리고, 사실이죠. 그것도, 공주님 보다 더 정확합니다. 공주님은 1명이상이라고 했는데, 자신은 N-1명이 바람을 피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n=10이라면 그는 공주님 보다 9배 더 정확한 사실을 이미 알고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30 21:15
    No. 16

    솔직히 제가 맞았으면 좋겠지만, 다른 사이트에서도 정답이라고 올라와 있으니 제가 틀릴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해를 못하겠는데요. 혹시, 4명일때 4일후 4명이 죽는다는 걸 확실히 증명해 주실수 있다면, 이해가 갈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7.30 21:18
    No. 17

    그렇게 따지면 결과적으로 이 마을은 단 한명이 바람을 피는 상황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7.30 21:22
    No. 18

    애초에 이 가정이 지속되면 2명이 바람피는 순간, 죽게되는 것이지요.
    수학적 증명이 요구하는 것은 실제 상황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인데, 여왕이 와서 이야기 한 날 부터, 여자들은 다른 집에 남편이 바람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는 가정 자체가 성립되게 되요.
    말그대로 퀴즈에서 요구하는 정답이 바람직하게 되기 위해서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30 21:27
    No. 19

    가정은 그렇게 시작되지 않았지만, 그래야만 성립된다면, 거기서 부터 시작해야 겠지요. 1명이상이라고 말하는 순간, 아내는 10명인지 11명인지 바로 아는 건 마찬가지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7.30 21:35
    No. 20

    남의 남편이 바람피는지 그 사정을 안다면, 저 마을 자체가 간통피는 사람이 2명이 되면 예전부터 부인에게 무조건 살해가 되는 마을이에요.
    이건 이해가 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30 21:54
    No. 21

    책읽다가 오니 갑자기 이해가 안되는 설정이 있는데, 어디서 나온 설정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7.30 22:10
    No. 22

    죄송합니다. 3쌍으로 정정할께요.

    참고로 공주님의 말은 마을 전체가 최소한 한쌍 이상 불륜을 저질렀다는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모든 여자들이 알게 되기 때문에 때문에 의미가 있는거에요.

    불륜을 모두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3쌍이 바람을 피우면, 최소한 한쌍 이상이 바람을 피고 있다는 사실을 마을 모든 여자들이 알게 되지요. 그럼 공주님의 말과 같은 효과를 주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30 22:14
    No. 23

    아 지금 묘로링님 4쌍이 존재할때 4일후 4명의 남편이 죽는 이유를 설명하시는 중인가요? 그냥 죽 전개를 하시는게 편하실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비월류운
    작성일
    12.07.30 23:12
    No. 24

    중간에 조금 눈에 띄는 게 있어서 첨부 설명을 약간...
    논리학에서 다루는 것을 흔히 '명제'라고 하는데요 그것은 '그 말로 의미하는 바'에 가깝습니다.
    즉, 명제란 '그 문장을 이해한 사람이 이해한 바'가 되기도 하겠지요.
    따라서 항상 관찰자가 어떤 사전 지식이나 감정 상태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는 난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과학 철학에서도 실험-관찰에 있어서 관찰자의 사전지식과 원하는 관찰결과에 따라 조금씩 실험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엄밀하게 오류라는 말은 논리학이나 과학에 있어서 형식적인 오류와 비형식적인 오류로 나뉘게 됩니다.
    형식적 오류는 일상적인 잘못된 이해로 형식을 무시하고 결론을 내는 오류이며 비형식적 오류는 감정이나 근거 없는 믿음에 의해 형식을 무시하고 결론을 내는 오류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전제를 어떻게 파악하는가에 대해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그 다름을 오류라고 말하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럼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언어이해의 장벽을 어떻게 해결하여 우리의 의사소통이 가능할 수 있게 하는가?
    (개인마다 언어이해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우리는 일견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이론과 현실의 차이가 왜 있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입니다.)
    여기서 프레게는 sense의 세계를 가정합니다.
    sense & reference 라는 논문과 the thought라는 논문에서 나오는데요
    자신의 생각이 단순한 관념이 아닌 우리들이 가진 공통적인 감각이라는 주장입니다.
    너무 어려운 얘기로 가서 결론을 맺기가 애매하네요...ㅎㅎ;;
    오류라는 말이 보여서 쓰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7.30 23:19
    No. 25

    헉.......댓글 다 날라갔다..............;;;;;;

    내일 아마 제대로 된 댓글 달려있을꺼에요.

    애초에 아무도 바람피지 않을 때도 어떤 부인이든 자기남편의 바람사실은 모른다는 가정으로 인해, 1~0명이 바람을 피고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한 명이 바람을 필 때도, 바람을 피는 것을 본 부인들은 자기 남편을 포함한 2~1명이 바람을 핀다는 사실을 알게 되게됩니다. 하지만 바람피는 남편의 아내는 여전히 1~0명이 바람을 피고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즉, 모순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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