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ㅋㅋㅋ 지갑은 딱 한 번 잃어버렸는데 꽤나 치명적...
전경시절 말년휴가 나오느라 동대구역까지 버스타고 가서 버스에 지갑을 떨어뜨리고 내림(돈 내고 들어가 좌석에 앉고 나서 가방 위에 잠깐 지갑을 두었다는 걸 잊어버림)
역에 왔는데 이동불가...
전에 그 근처에서 방범근무 선 적이 있어서 역전지구대 찾아가 지갑분실 신고했는데 거기 경찰 중에 한 명이 소대장(경찰)과 아는 사이라서 돈을 빌릴 수 있었음
집에 돌아가 돈 빌려주신 경찰분 계좌로 돈 부침
전역 전날 부대 돌아가니 지갑은 지방경찰청으로 돌아와있었음(돈만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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