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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민희 작가님 걸 읽고 커플 브레이킹은 읽는 사람에게는 멘탈의 한계를, 쓰는 사람에게는 가학적 취미의 극한을 맛보게 해준다는 걸 깨달았지요. 다 죽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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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민희님 좋아합니다. 장르작가님들중에 젤 좋아해요. 이수영님도 좋아하구요. 사실.. 이수영님 작품은 몇몇 작품만보면 남자가 쓴것 같기도합니다 가끔.. 특히 리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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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종족 클로네는 왜 안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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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꺼는 전민희작가님꺼만 읽는..
이수영작가 사나운새벽은 조아라에 연재당시
누군지 모르고 봤는데 개인적으로 별로 잘썼다 못 느껴서
초반만보다 안봤었죠
나중에 누군지 알고 다신 이수영작가분 글 안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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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금주의님 / 엘퀴네스 를 거북하게 읽었다면 클로네도 거북하게 읽으시겠지요. 이환님 소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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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님은 다르죠! 그분의 작품을 읽다보면 작가분의 성별이 뭔지 생각할 겨를이 없을 정도죠. 마초스러운 글도 충분히 잘 쓰시고, 그러면서도 여성캐릭터가 죽지 않고, 섬세하고 강인한 문체가 사람을 잡고 흔들어요. 참 좋아하는 작가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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