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유교의 인습이라면 인습이지만 연장자를 대할 때의 예절이란게 있습니다. 1살이라도 어린 사람이 선배에게 예를 차리는 것은 그 사람이 인격적으로 공손하고 개념있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어필합니다.
반면 연장자는 밥 한끼라도 더 먹은 만큼 전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리라는 생각이 있기에 후배에게 본인의 심득을 전해주고 싶은 것이죠.
즉, 입장은 다르지만 상대에 대한 호감어린 마음을 표현하는데 의의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믿으면 서로 자연스레 소통하게 되는거죠.
나이 먹는다고 게임처럼 레벨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퇴보하기 까지 합니다. 우리 사회는 사석에서는 나이를 따지지만, 공석에서는 어린 놈이 아버지벌 보고 야자 합니다. 현실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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