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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8

  • 작성자
    Lv.55 하늘의색
    작성일
    12.07.20 19:46
    No. 1

    기계치의 상당부분이 시간이 흐르면 다른사람이 도와줄테니깐 다른 귀차니즘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져요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서 이게 안된다 싶으면 좀 활동적이신 분들은 물어보거나 검색이라도 해봅니다. 하지만 기계치분들은 안되는구나 라고 하고 그냥 끝이죠
    귀차니즘 역시 인류의 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20 19:47
    No. 2

    저희 어머님도 기계를 굉장히 무서워하세요. 근데 스마트폰을 계속 부러워하십니다. 구해드린다고 해도, 싫다고 하시고...제가 스마트폰 바꾸면서 쓰던 LTE폰 팔려다가 또 부러워 하시길래 그냥 억지로 바꿔서 사용하라고 드렸습니다. 3일째인데 이제 익숙해졌다고 좋아하시네요. 아 다행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2.07.20 19:50
    No. 3

    님의 어머님도 PC를 다루시는 저의 아버지와 비슷하시군요.

    컴퓨터가 안되면, 그래도 상상력은 있으셔서 말도 안되는 해석을 하시는데 가금 제가 돕니다. 제가 어떻게 기본 개념을 세워드릴 수 도 없고 본인의 말도 안되는 생각에 고집이 심하십니다. 그런데다 본인이 하고도 뭐한지 몰라 제가 뒤치닥거리 해야죠.
    손재주도 있으시고 웬만한건 고쳐 쓰시는 능력자이신데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관해서는 답이 안나옵니다. 이것도 세대차이 일까요.

    지금은 그냥 인터넷 쇼핑하시며 택배가 마르지 않는걸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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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20 19:58
    No. 4

    아시는 분이 메일로 뭐를 보내야 하는데 보낼줄 모른다고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대신 문서를 작성해서 보내드렸는데, 그분이 상대방에게 메일보냈다고 전화했더니, 주민등록증 복사해서 보내달라고 하시네요. 그분은 예 알겠습니다 하고 대답하더니 전화를 끊고, 저한테 주민등록증을 주시는 거예요. 제가 황당해서 "저 이걸 어쩌라구요"라고 하니, "컴퓨터로 주민등록증 보내줘" 라고 하시네요. 설명을 드리려다 그냥 받아서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스캐너가 있었거든요. 결과적으로 맞지만, 개념 자체가 안 잡혀있는건 정말 어쩔수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wp별sp
    작성일
    12.07.20 20:00
    No. 5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저는 그럴때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서 그분들만 쓸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드리죠. 더블클릭 속도조절을 해도 않되니 한번누르면 되게 바꾸고. 항상 켜져있고 이거 하나만! 하나만 누르면 된다고 설명하고.. 물론 예외 상황이 많이 벌어지지만.. 부모님을 위한 설정을 만들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wp별sp
    작성일
    12.07.20 20:04
    No. 6

    방법을 가르쳐주려고 하지마세요. 그냥 부모님을 위한 부모님만 사용할수 있는 설정을 만들어서 부모님에게 그거 하나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하세요.
    기계 설정을 아예 바꾸던지 tv에 기계를 추가해서 단순화 시키려고 노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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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2.07.20 20:25
    No. 7

    그냥.... 귀찮으신겁니다.
    몰라서 못하는게 아님...
    기억을 할필요성을 못느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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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20 20:32
    No. 8

    자신이 기계치라고 철썩 같이 믿는 사람들은 백날 설명해줘도 귓등으로도 듣지 않아요. 듣지 않고서 이해 못했다고 우기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포기하시는 게 편해요. 그냥 일일이 해주셔야 합니다...
    아니면 아예 크게 사진이나 그림을 찍어내 자체 설명서를 제작하셔서 드리는 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물론 의욕 없는 사람은 이것도 못 알아먹겠다고 하지만... 어느 정도 의욕 있으신 분이라면 써먹으실 겁니다.
    (경험상 이건 나이와 전혀 관계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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