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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버리시기 바랍니다.
스스로도 편견이라고 생각하시니...
그런 종류가 재미난것이 얼마나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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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싶내요 이런거때문에 글 보는대 괜히 스트레스쌓이고
깐깐해져 가는 느낌 사서고생한다 라는말이 절로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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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전 히로인이 설쳐서 (활약이 아니라 말 그대로 설쳐서) 내던진 책이 한 두 권이 아니라 여주 행동이 조금만 마음에 안 들어도 안 보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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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와 관련된 사항이라면... NTR이 아니면 괜찮습니다.
그 외에 굳이 따지자면 여자주인공일 경우, 히로인이 설치는 건 상관없지만 주인공이 너무 줏대없이 질질 끌려다니는(하렘물 주인공의 우유부단함, 다른 사람들에게는 단호하지만 히로인은 어떤 무개념 행동을 해도 그냥 웃고 넘어가는 것 등) 경우가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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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주물은 패스..
남주도 말투가 양아치 같으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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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주인공이 강한건 예전 조선 시대 때부터 있었죠...박씨 부인전이 그렇고, 여자캐릭터의 비중이 엄청 높은 건 구운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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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주가 여주인 소설은 처음에 손을 대기가 힘듭니다. 조금 읽다가 적응되면, 재밌게 보게 되더군요. 하지만, 다 본후에 또 다른 여주가 등장하는 소설에 손이 가질 않습니다. 제 잠재의식속의 방어라인이 상당히 견고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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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물 정말 싫어합니다. 히로인은 많이 허용해도 2명입니다. 거기에다 남주인공이 여자를 밝히거나 색을 좋아하고 여자에게 휘둘리면 정말 못 읽습니다. 여자가 똑부러지게 나오면 재미있게 읽습니다.

남자분들은 대부분 저랑 반대되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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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혼님의 천봉무후 강력하게 일독을 추천해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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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봉무후 읽고..여주물 더 기피하게 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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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판타지 소설중 제대로된 여주물중 하나는
델피니아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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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군요. 영국 소설이나 미국 소설이나 심지어 러시아 문학에 가더라도 남녀의 비중은 똑같이 중요하게 하거나 6:4 정도에 맞추는 건 많습니다. 남자 혼자 지잘났다고 모조리 다 때려부수고 다니는 마초이즘 같은 건 절대 다수의 대중이 좋아하는 방향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그걸 일본 문학의 영향이라고 치부해버리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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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주가 정신적 고자면 때려치게 되더군요 솔직히 현실에서도 저럴까? 이러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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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안 맞으면 몰라도 여자 남자 구분은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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