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갔던 곳에서 교관이 말하길 연평도 사건 이후로 여기저기 좀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사는 곳의 경우엔 4년차까지 받고나서도 5.6년차도 또 거기로 끌려오도록 바뀌었더라는 (....)
작년까지 있던,선배님들~ 어쩌고 하는 병사들도 올해는 없었고.. 예비역 중령.대령 참 실컷 보고 왔네요.
동원 안가고 동미참 보충 훈련 받을 적에 그날도 비가 억수로 쏟아지던 날이었는데, 판초우의 전투형으로 입혀 놓고 시킬거 다 시킵디다. 벌써 5년 전 일인가...
아무튼 그날 전투복은 물론이고 전투화 안쪽까지 다 젖어서 다음날 훈련마칠 때까지 쉰내 풀풀나는 옷입고 개고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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