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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국회의원나리들이 잘라드시는데 이정도는 어쩔 수 없는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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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운동화 단가가 16000원이나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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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나리들도 먹고 중간에 군 간부들이 더 많이 쳐드신담에
또 간부용 복지에만 신경쓰니...사병들한테 가는게 있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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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 ........어 어떻게 저런일이! 지금이 낮이라면 별 욕이란 욕이 다 튀어 나왔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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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라꼴 잘 돌아간다. 전투화 운동화를 잘 사용해도, 군대가면 발이 썩어가는데, (정말 20명중의 한명은 미네랄부족을 일으켜서 발을 잘못 관리하면 금방 그렇게 됩니다.) 운동화를 못줄만큼 예산이 부족하다는게 말이 됩니까? 차라리 전투기 한대 살돈을 빼면 뺏지, 어떻게 예산이 부족하단 소리가 나오련지... 최소 보급품은 주고, 최신무기가 살돈이 없단 소리가 나와야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군들을 인질로 돈을 받아 내겠다는 소리잖아요. 그 돈도 국방에 사용될거란 생각이 눈꼽만치도 들지 않습니다. 정말 누군가가 다 해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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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저런일 은근히 자주 일어납니다.
제 경우도 저희 사단에 휴지가 반년정도 보급이 안되서 되다말다되다말다.. 덕분에 야산에 위치한 저희부대는 신문지로 X 닦았다는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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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짤라먹다보니, 어느새 당나라 군대가 되버렸다, 이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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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예산 책정/분배에서 에러가 난 듯(...) 뭐하는 짓이래 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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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새삼스럽게..운동화는 둘째치고 전투화도 보급이 안되서 빵꾸난 전투화에다가 밑바닥 못튀어나온거 다 펜치로 빼내고 신고 다닌 경험이 있으실텐데...군인은 사람이 아니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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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단가에서 더 욱 놀라게 되는군요...

번화가 신발집 만원짜리 구두나 운동화 썩어나는데...

군납 16000원이면 무슨 메이커 운동화인가요;

만원짜리 신발도 남는게 있으니 그리 팔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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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에만 해도.. 물새는 방수복.ㅋㅋㅋㅋㅋㅋ 군납비리는 군대 윗대가리들 제대로 솎아내기 전에는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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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어떡하면 저럴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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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게 16000이나 할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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