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ㄹANG해!"
그렇게 말한 순간, 온 세상은 밝아졌다. 마음을 짖누르던 무거운 응어리들이 한 여름 햇볕밑의 얼음같이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지고, 아무것도 없이 가벼워진 마음은 구름 위를, 하늘 위를 노니는 듯 행복해졌다.
사ㄹANG해. 이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나는 왜 그동안 이 말을 하지 못했단 말인가. 그동안 나는 왜 사ㄹANG을 무시하고만 있었던 것인가.
설령 거절당한다고 해도 ㅅANG관없다. 이 말을 하지 못하였다면 이 해NG복을 깨닫지도 못하고 그대로 끝나버렸을 테니까.
"사ㄹANG해!"
온 세상은, 사ㄹANG으로 가득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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