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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6.26 17:49
    No. 1

    설움의 날을 참고 견뎌도 그대로인 사람들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2.06.26 17:51
    No. 2

    설움의 날을 참고 견뎌도 그대로인 사람들은 아직 덜 견뎌서 그렇습니다.
    조금만 더 견디면 기쁨의 날이 찾아 올 것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2.06.26 18:17
    No. 3

    저는 왜 삶이라는 단어를봐도 뭔가 기분이 야리꾸리해집니다 뭘까요 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2.06.26 18:19
    No. 4

    마존이님이 느끼시는 감정은 아마도 '삶'이라는 것 자체를 떨쳐버릴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태어나서 죽는 그날까지 개개인의 스토리가 바로 '삶'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 시는 저를 두번 살려주었습니다. 아주 어렸을때 읽었던 시가 저를 두번이나 구한 것이죠.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데스노트
    작성일
    12.06.26 18:27
    No. 5

    뭔가 매우 슬프군요.. 왜 이러지..
    ..저 현재는 슬프고 마음은 미래에 있다는 말..
    그 미래가 곧 현재가 된다고 해도 슬플거라는 말처럼 들리는
    이 기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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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비휴(匪虧)
    작성일
    12.06.26 18:39
    No. 6

    그래도 저 싯귀는 희망적이네요.

    물소 -아이칭(艾靑)

    자네 성질 참 좋기도 해
    물을 무서워 않고, 진흙탕도 무서워 않고
    조용히 발걸음 내디뎌서
    고개 숙이고 대지를 갈고 있으니

    보이는 건 늘 진흙탕
    등 위에는 늘 채찍잡은 사람인데
    살면서 고생만 하고
    고생하면서도 화 한번 안 내니…

    저는 가끔 제가 코 꿰인 소 같습니다. 음식도 풀이 좋아요.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6.26 19:38
    No. 7

    저도 이 시 좋아해요. 가장 힘들때 위안이 되는 시였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인월
    작성일
    12.06.26 20:18
    No. 8

    물소는 순간 읽다가 속까지 울렁거렸네요. 토하는 줄 알았어요.

    "보이는 건 늘 진흙탕
    등 위에는 늘 채찍잡은 사람인데 "

    묘한 감정이네요. 시란 참 묘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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