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7살때였어요
삼년전이네요
수원에 살고 있었는데
당시 수원제일교회라고 지동에 있는 교회를 다니고 있었어요
그리고 교회에서 같이 모임하는 멤버들이랑
저녁 먹으러 골목길에 내려가는데...
앞에서 세일러문 복장을 하고 얼굴엔 마스크를 쓴 여장남자가
갑자기 우리 앞에서
정의의 세일러~~~문!!!을 외치면서 포즈를 취하더군요
이때 남자란 걸 알았어요..
우리는 서로를 돌아보고 미친듯이 웃으면서 "또라이다~"
를 외쳤죠 ㅋㅋㅋㅋ
그런데 그때는 낮이었는데
밤에 저짓을 하면 공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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