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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해도 말이 통하지 않으니 말을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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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도 모니터링도 하고 있지만, 제가 볼때 최선의 방법은 경고 유도같아요. 토론마당 관리는 요즘도 계속되나요? 하지만 전 이제 관여하기 그렇고...;;;
토론마당 운영자 되고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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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댓글 내용에 대하여 문피아에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는터라, 지금 댓글 신고해도 충분히 경고정도의 처벌 가능할텐데요.
물론 그게 적안왕님의 울컥함을 풀어줄리는 없겠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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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관련 토론 때문에 감정 상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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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봤을 땐 아직까지 저분은 말을 돌린게 아니에요.
기본 베이스의 근거가 상당히 껄끄럽고 근거자체도 부정확하지만, 기본 주장은 동일하니까요.
인면수님은 한때 고소 고발로 한문협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하셨습니다. 한문협의 고소고발의 동기 자체가 금강님 논단에도 남아있듯 인면수님의 영향이 컸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인면수님은 고소고발로 먹고산다는 여론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때 당시의 토론마당 글이 하나 있어서 읽어봤는데, 그걸로 돈받고 먹고살아도 그게 잘못된 거냐 정도의 결론이 났습니다.
물론 작가전체를 적용한 것은 잘못된 것이지만, 당시의 인식이 그대로 이어져서 지금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인식이라는게 옳고 그르다는 것은 상당히 애매합니다. 근거가 맞든 틀리든간에 일단 현상적으로 그러한 인식은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작권의 중요성보다 피해자의 칭얼거림을 더 많이 듣는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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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더에 의한 고소고발의 경우는 (저는 토론에 참가하지 않았고 눈팅만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불법 업로더 - 여기서 불법이라는 말이죠.
이러한 불법 행위로 인하여 생기는 권리가 있습니다. 물론 친고죄이므로 당사자들(작가)이 되겠지만, 이것은 권리의 문제로 보아야 합니다.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손해 배상에 관한 권리가 되겠죠. 물론 형사처벌은 예외로 하고도 민사소송의 경우는 그렇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사실상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게되는데, 여기에서는 '시효' 문제로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당연히 있는 권리를 행사하지 않음으로써 결국은 그 권리가 소멸하는 경우죠.

어쨋든 이 문제는 불법 행위로 인해 발생한 권리에 관한 문제로 본다면, 작가들이 그 고소 고발로 생계를 이어나가든 하는 것은 곁가지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당연한 '권리의 행사'로 보아야 합니다.

한국적인 어떤 관용의 미덕이 아직 살아 있어서 별거 아닌 일로 치부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이것은 다른 권리들과 같은 성질의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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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안왕님이 지금 쓰신 54번 댓글도 괜찮고, 한문협에서 고소를 하지 않던 3년전의 상황과의 비교도 괜찮습니다.

근데 그래봐야 애초에 저쪽은 근거가 없으니, 적안왕님은 화만 더 날텐데요.
저쪽의 근거는 난 그렇게 생각한다라는 인식일 뿐입니다. 근거를 지적해봐야 나오는게 없을 것 같네요. "그걸 제가 어떻게압니까."라는 대답을 들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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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로링님//
곰곰히 생각해보니 포기하면 편하네요.
시스템 메시지 : 적안왕님이 포기하셨습니다.
시스템 메지시 : 적안왕님이 평안을 얻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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