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장르소설계의 위기에 대한 토론과 비슷하죠.
-수익구조분배, 대여점이 문제다
-수준낮은 글을 쓰는 작가들이 문제다
-그런 글을 찾는 독자가 문제다
-아무 글이나 출판해주는 출판사가 문제다
학교폭력에 대해 이런저런 토론을 해도 결과는 항상 공허합니다.
원인을 못잡는데 어떻게 결과가 좋겠습니까.
아는 청소년 상담사분이 하는 말씀이,
폭력,불량한 애들 면담해보면 거의 98%는 가정에 문제가 있더랍니다.
결손가정, 자녀 방치하는 가정, 폭력적인 가정, 가정불화....
문제없는 가정에서 폭력적이거나 나쁜애들이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네요.
저런애들 심리상담하고 개인맞춤형 인성 처방을하고 계도하면 상당히 좋아진다고 합니다. 뭐 워낙 삐뚤어진 애들도 있긴한데 그런 애들은 답이 없고.
원인이 그렇다고해서, 선량한 다른 학생들이 피해를 보도록 내버려두는것은 전가보도라고 생각합니다.
원인을 따지기 이전에,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집안사정이 그러니 어쩔수없다. 라고 넘어가기 시작하면 한정없습니다.
학교폭력이 급증한 현실에, 그 이전이라고 해서 가정폭력이 없었냐?
또 그건 아니거든요.
저희 아버지 세대만해도 집에서 혁대로 맞았다고 하는데...
의외로 학교폭력은 지금이 심각합니다.
그리고 장르소설의 위기중 하나로 텍본을 꼽고 있는데.
그걸 관대하게 넘어가진 않잖아요.
일단 신고해서 벌금이든 콩밥이든 먹여야하니까요.
그거랑 같은 선상에서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는 바는 때리는게 합당하다라는 명제 자체가 세습된다는 말이죠.
잘못했으니 때리면된다라는 건, 그 잘못의 기준이 옳다 그르다를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고 선생님이고 각자의 판단 기준이 있겠죠. 개중 좋은 부모와 좋은 선생님을 만났다면, 맞는다고해도 그 학생이 타인에게 폭력을 휘두를 가능성은 낮을 것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보고서에서 언급되어 있듯, 폭력을 휘두르는 학생의 경우 보통 그 가치 자체가 좋지 않은 부모의 행태나, 질 낮은 환경에 의해 이미 어느정도 왜곡되어 있기 마련입니다. 가정 폭력이 있어도 보통 이유없이 때리지는 않죠. 세상에는 참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선생이 잘못했다고 때리는 경우는 무엇이 잘못되었고, 그 학생에게 충분한 항변기회를 준다해도, 학생의 잘못된 가치를 더 심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소한 선생님이 옳은 판단을 하고 때렸다고 해도, 학생에게는 기존의 잘못된 행동에서 다른 행동이 하나 더 느는 것 뿐이지, 잘못했으니 때린다는 행동의 명제는 그대로 강화되는거죠.
그리고 그 인식을 가졌든 가지지 않았든, 사회문제로 현존하는 이상 온전히 폭력을 그 아이 탓이라고 말할 수 없는 법이지요. 괴물이 있다면, 괴물을 키운 부모도 잘못이고, 사회문제로 바라볼 수 있는 사건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의 문제겠지요.
문제의 원인을 체벌이냐 학생이냐 라고 나누면 체벌을 하지 못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소신있게 체벌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먼저 이루어져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학생이 잘못을 해서 학교에서 처벌을 받으면 가정이나 사회에서도 일단 학생 앞에서는 너가 처벌 받는 것이 맞다고 인정하고 학생을 지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죠. 잘못에 비해 과한 처벌이라고 생각하더라도 학생이 알지 못하게 학교와 이야기를 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요. 그래야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행동을 교정할 수 있을 정도로 처벌할 수 있죠.
물론 좋은 말로만 학생을 잘 가르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어느 정도의 처벌이 필요한게 사실이잖아요. 자신이 학생의 모든 잘못을 보고 교정해 줄 수 없다면 다른 사람이 그 학생의 잘못을 교정해주고자 하는 행위에 대해서 인정을 해줘야죠. 학교에서 처벌을 통해 학생의 잘못을 교정하는게 싫으면 자신이 학생의 잘못을 교정하던가 말이죠. 대안도 없이 반대만 하니 문제가 생기죠.
저작권 문제를 유일하게 벗어나는 경우가 교육이 관련되었을 때입니다. 교육을 목적으로 인용한다면 모든 저작권법에서 예외를 인정받습니다.
체벌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체벌을 어찌 해야할건지에대한 가이드라인을 잘 정하는게 문제겠지만 정해진 규칙하에서만 행해진다면 체벌자체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많은 교육 전문가들도 인정했지만 인성교육을 어떻게 한다고 하더라도 미진한 부분은 많고 그걸 채우는 방법은 체벌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체벌을도 결사 반대하는교육전문가들도 인정하는 부분이 체벌을 제외하고 옳바른 교육을 하기위해서는 한 반에 학생수가 16명인가를 넘어가지 말아야합니다.....과연 몇십년이 지나야 저렇게 될까요....
원인은 사회문제입니다..경쟁구조를 심화시켜서 1등이 아니면 도퇴되기때문에
상대방을 비방하고 무너뜨리려고 하죠..
이는 학교뿐만이 아니라 정치가,기업등등 사회전반에서 일어나는 행위입니다
어디 설문조사에서는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를 했는데 학교 급우를 동료라고 인식하지 않고 경쟁자로 여긴다는 것을 tv에서인가 본듯하네요..
가장 기본인 경쟁구조를 무너뜨리지 않는 이상 왕따나 구타등은 없어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는 미국등의 나라에서도 이미 심각하게 문제된 바가 있지요..
핀란드의 같은 경우 학교에서 경쟁구조가 없어서 행복만족도가 높아 왕따등이 거의 없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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