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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까도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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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은 여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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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을 세트로 말했으니 그럴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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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 알바 입장에서는 팩과 세트의 차이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차이를 전혀 모르겠는데..........
아니, 알바생이 주문할 때 "ㅁㄴㅇㄴㅁㅇ 팩 하나요~"
이랬으면 모르겠는데...........
"핫크러스피 하나 불고기 하나 고구마치즈 하나 콜라 둘 양념감자 하나"
이랬단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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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차이점인지 모르겠다. 그냥 아무 말 안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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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페스트푸드 아는건 상하이셋트랑 불고기버거세스 밖에 없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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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조용히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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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은 보통 2인분 패키지 아닌가요? 셋트는 1인분이고..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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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이나 세트나 뜻으로 봐도 차이가 별로 없지 않나요?
그나저나 알바생 정말 까칠하네요ㅋㅋㅋ 알아들었으면 그냥 그대로 주문 받아도 됐을 터인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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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거 시키면 긁는 상품권 주지 않나요??? 저는 저번에 아이스아메리카노 900원 나와서 으앗, 뭔가가 걸렸다! 하고 좋아라 했더니 그게 꼴등이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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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의 배려심일 수도 있습니다.
이분이 다른 곳에 가서나, 다음에도 이러실 수 있겠구나.
차라리 내가 먼저 알려드려서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 하지 않게 해드려야지. 라던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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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님.
정확히 아시네요.
저도 그거 나오기에, 그냥 버렸습니다.
아메리카노 그까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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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말이에요-_- 그것도 그걸 900원에 사라는 거잖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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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원 할인 해주는 걸 겁니다.
3천원 정도 하는 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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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_- 그걸 또 900원에 사는 게 아니라 겨우 할인이었군요. 으엉 하기야 꼴등이 무얼 바라겠어요ㅋㅋㅋㅋ <<당장 지갑에 쿠폰 버려야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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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다크 폭풍의 스톰, 전설로 남을 레전드....
알바생 나름의 유머감각을 이해못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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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어보이는 남자분이 왔다.
아.. 나에게 점점 다가온다.
무엇을 먹을까? 그분이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이 셋트 주세요."
아.. 이건 셋트가 아닌데..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말한마디 붙여보고 싶었다
"그거 세트 아니라 팩인데요-."
아.. 나의 실수다 ㅠㅠ 그분 얼굴에 당황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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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랑 팩이랑 다르지 않나요? 세트는 버거가 1개 있지만, 팩은 대개 버거가 2개 이상 들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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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님 존경합니다ㅋㅋㅋㅋ 이 상황이 로맨스물이 되면 이렇게 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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