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안타까운게 거진 5년이상을 다니 책대여점 앞 유리에 '폐업 점포정리' 라는 글을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이집에서 여태 빌린 책을 보면서 세월을 보냈고, 알바하는 분들과 책을 빌리면서 작품에 대한 비평및 추천을 하면서 보낸 시간을 생각하니 사라진다니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몇달뒤에 거기를 지나가보니 아직 다른 가게가 들어오지는 않지만 제 추억속의 책대여점은 점점 잊혀지는듯 하네요 ㅎㅎ
뭐랄까 완결된 책은 넘쳐서 놔둘곳이 없어지고
책방은 점점 좁아지고 새로 들여놓은 책은 나가지 않으니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또한 책을 가져가고 반납안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죠.
책 반납을 몇달간 안해서 고소 한다니
책빌린 사람이 자기 와이프고 자기가 변호사인데 그런법 없으니
그쪽이 도리어 고소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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