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공감되는 얘기네요.
92년인가 93년도에 하이텔에 'ㄷㄱㅇ ㄸ' 이라는 머드게임이 있었죠.
(머드게임이 뭔지 아시는 분들 있으려나...)
그 게임에 클래스가 6개 정도 있었는데 제가 그중 한 클래스에서
서버 최초 만렙을 찍었더랬죠.
회사에서 각 클래스 최초 만렙자들만 본사로 초대해서 유니크 무기
(무려 서버에 단 한 개밖에 없는 무기)를 준다고 해서
여의도에 있던 본사까지 갔던 기억이 나네요.
온라인으로만 알던 각 클래스 만렙분들을 직접 만나보고
상상했던 모습과 달라서, 혹은 같아서 참 다들 신기해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참 그런 열정이 어디서 생겨났던건지...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