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 꿈이 여자친구랑 둘이서 컴퓨터에 앉아 정담에 사이좋게 도배글 올리는건데 현재 7년째 꿈으로만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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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남궁님 // 인셉션 3단계라서 그래요, 어서 깨어나시죠.
고작 7년이시라뉘
고작 7년....;;;;;;;
백마는 늙어서 새치가 뒤덥힌 말이란 이야길 들었는데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고작 7년이라뇨, 헤어진지 5년 마지막으로 키스 해본게 3년전이니 전 초심자에요 ㅋㅋ 아, 이거 몹쓸 발언인가....
뱃속에서 사리가 돌아다님...
??? 헤어진지가 5년인데 키스 해본게 3년전이라구요? 호오...
남궁남궁님// 사귀지 않는 여자와 키스... 알고보니 카사노바.. 한 곳에 머물지 않는... 이런 철새 같은 남자..
인생사 세옹지마 다 돌고도는것 아니겠습니까? 잉? 뭐라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떠난조각님, 저도 예전에 황량한 정담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비슷한 내용의 글을 쓴 적이 있었답니다. 그 때 가장 인상깊었던 댓글은요, 마탑에 아무리 몽글몽글하고 달달하고 풋풋하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글을 적더라도 마탑의 근본적인 문제는 고쳐지지 않는다면서, 정 마탑을 정화하고 싶다면 단체 미팅이나 주선하라는 댓글이었더랬죠.ㅋㅋㅋ
이번에 소개팅해보고 알았습니다. 전 도저히 삭막한 마탑을 부드러움으로 채우지 못하리라는걸... 제 머리 저~~~구석에 여자사람과의 달콤함을 포기하게 되어버렸네요.
일단 이곳에 있으면 연애 못 해요 ㅋㅋㅋㅋ
키스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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