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생명공학인지는 모르겠으나, 초능력으로 범죄가 일어나는 미래를 미리 보고 예방하는 영화로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있었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회귀해서 '아, 저놈은 나중에 범죄를 저지를 거야' 라고 인식하는 순간부터 이미 주인공이 한 번 겪은 과거와는 다른 가능성이 수도 없이 생겨나지 않을까요.
한편으로는 주인공이 이미 겪은 일 때문에 증오를 품고 있다는 점도, 이해 못 할 일은 아닙니다만. 통쾌한 복수로 대리만족 성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그렇게 짜맞춘 거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충분히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이미 주인공이 회귀함으로써 자신의 다른 미래를 선택할 기회를 얻었는데? 주인공이 남들을 그 다른 선택지로 이끌 수는 없을까? 이렇게 생각하면 ... 좀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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