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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6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02 23:08
    No. 1

    생명공학인지는 모르겠으나, 초능력으로 범죄가 일어나는 미래를 미리 보고 예방하는 영화로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있었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회귀해서 '아, 저놈은 나중에 범죄를 저지를 거야' 라고 인식하는 순간부터 이미 주인공이 한 번 겪은 과거와는 다른 가능성이 수도 없이 생겨나지 않을까요.

    한편으로는 주인공이 이미 겪은 일 때문에 증오를 품고 있다는 점도, 이해 못 할 일은 아닙니다만. 통쾌한 복수로 대리만족 성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그렇게 짜맞춘 거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충분히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이미 주인공이 회귀함으로써 자신의 다른 미래를 선택할 기회를 얻었는데? 주인공이 남들을 그 다른 선택지로 이끌 수는 없을까? 이렇게 생각하면 ... 좀 아쉽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6.02 23:08
    No. 2

    적들에겐 미래지만, 주인공에겐 과거입니다. 그리고 때론, 과거를 용서하지 못하는 주인공도 있기 마련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02 23:09
    No. 3

    저는 그런 회귀물이 보고싶어요. 진짜 영웅이 나와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사람을 구하는거요. 정말 안타까운 참사들 많잖아요.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인천호프집방화, 대구지하철참사. 우리나라를 떠나서 일본지하철사린사태, 일본쓰나미, 아이티지진, 중국지진, 태국홍수, 미국 9.11사태 이런 사건들을 찾아다니며 사람을 구하고 사고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울고 웃고 하는 주인공을 보고 싶어요.

    현실에선 안되니까 더욱 그런 판타지가 보고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LoveF3
    작성일
    12.06.02 23:10
    No. 4

    ㄴ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었군요~!! 추가적으로 사춘기 소년만한 정신세계도 어떻게든 고쳐졌으면 좋겠습니다. 정신이 육체를 따라간다고 해도 대화하는 걸 보면 오글거려서 못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6.02 23:57
    No. 5

    태오님 의견에 동감! 하지만, 요즘 댓글보면 주인공이 자신의 이익외에 다른 일에 끼어드는게 싫다는 의견이 정말 많습니다. 솔직히 그런 댓글 보면, 이 사람들이 제정신인가 싶기도 해요. 소설에서 이기적인걸 보고 싶은게 뭐 어떠냐고 하는데,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안 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전 과거로 돌아가면, 당연히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사건등 제가 기억하는 참사를 어떻게 막거나 피해를 줄일수 없을까 할텐데... 애초에 그런데 끼어드면 주인공이 이익을 포기하는 수가 생길까봐 싫다는 사람이 있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06.03 07:56
    No. 6

    확실히 과거로 회귀했다면 회귀전의 과오는 상대를 싫어할 근거가 될순 있어도 징벌할 근거가 될순 없는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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