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아직 젊은 나이지만, 예전에는 파이팅모드로 끝까지 가보자 였는데..요즘은 금세 '아..도대체 이싸움이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시들해 지더군요. 결국 한발 물러서게 되기도 하고...어떤때는 먼저 손을 내미는 경우도 생기고...좀 유연해 진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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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이 먹으면서 바뀐 것은, 예전엔 싸움나면 오줌 지렸는데 이제는 그냥 혼절한다는 것 정도...? ㅡㅡ;;; 심약한 백수에게 보약 한첩만...
개개인의 말싸움이나 감정싸움에서 이기는 것보다 힘써야 할게 더 많으니까요. 소소한건 지고 가더라도 큰 문제 없더라구요. 괜히 힘써봐야 바뀌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백수님 완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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