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공각기동대의 대사중에....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는 않지만,
어린아이는 어린아이와 같이 생각하고 어쩌고... 이런 대사가 생각이 나네요.
누구나 성장을 하면서 시야가 넓어지고 보다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게 되면서부터 또 다른 경험을 하게 될때 가끔 과거를 돌아보게 되고, 당시의 시선이 아닌 현재의 시선으로 볼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아닐까요?
바둑계의 조치훈 9단은 기성 오청원의 기보를 놓아보던 것을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오청원 선생님의 기보는 6살때 놓아볼때는 그만큼 얻는게 있었고, 10대에 놓아볼때는 또 그만큼 얻는게 있었다. 지금 (아마 이때가 30대에 세계최강을 달릴때였을겁니다) 놓아보면 지금의 내 수준만큼 얻는게 있다."
오청원 선생은 말 그대로 '살아있는 바둑의 신'으로 불리신 분이었고, 현대 바둑을 개척한 분이죠.
고전이라면 이런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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