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회귀 하니까 산경 작가님의 [비따비]가 떠오릅니다. 회귀를 써먹는 대목이 몇 군데 있기는 한데, 그렇다고 티나게 우려 먹지는 않았죠. 그래서 회귀가 있는 듯 없는 듯 스무스하게 이야기가 전개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서 ALLA 작가님의 [환생좌]는 그야 말로 환생에 특화되어 있어서,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죠. 위기가 계속 생겨서 숨 쉴 틈도 없이 보았습니다만, 회귀를 특별히 많이 우려 먹었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회귀한 사람이면 당연히 우려 먹을 수 있는 수준으로 우려 먹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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