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육체와 정신이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둘은 상호간에 영향을 주지요. 그것도 적지 않은 영향을. 예를 들어 자신감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강한 육체를 얻게 되면(사실 이럴 경우 몸과 정신의 괴리로 정신붕괴가 일어나거나 폭력적인 사람이 될 가능성이 더 크지만) 자신만만한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몸이 여자로 바뀌면 정신도 몸을 따라간다고 하기도 하지요. 정신분석학이란 게 사람한테 다 들어맞는 학문이 아닌지라 확답은 못하지만 가능성의 영역에서 생각한다면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대답할 수는 있겠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되려면 낮은 가능성 정도는 뚫고 나가 주어야겠지요. 뭐.....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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