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1:01
    No. 1

    꽤 유명하기에 어디서든 들어보셨을 가능성이 높지요. 전 거기 노래 하나하나가 다 좋던데 ㅎㅎ 지루하셨나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파트 몇 가지는
    [럼 텀 터거, 호기심 많은 고양이],
    [위대한 싸움꾼 고양이],
    [메카비티 범죄자 고양이]
    [Mr.미스타폴리스, 마법사 고양이]
    정작 메모리는 별로더군요. 써놓고 보니 전 빠르고 경쾌하거나 웅장한 노래를 좋아하는 모양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5.27 21:30
    No. 2

    그렇군요. 노래부분은 정말 좋던데....
    안무 부분은 초반에는 인상적이었는데 한시간 넘어가니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중에 따로 홈페이지에서 시놉시스랑 캐릭터정보를
    보고나니 이해가 되더군요
    미리 조사해보고 감상할걸 그랬어요..
    그런데 영화볼때 미리니즘을 워낙 싫어해서요
    이것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스토리부분은 도저히 알 수가 없었어요 무슨 내용인지..
    그냥 노래랑 안무랑 예술적이고 인상적이구나 그정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1:35
    No. 3

    사실 스토리는 아주 간단해요. 아니, 애초에 스토리라고 할 게 거의 없다시피해요.
    T.S.엘리엇의 연작시인 '노련한 고양이에 대한 늙은 주머니쥐의 책 Old Possum`s Book of Practical Cat'을 대본으로 삼아 제작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인데, 소설이나 동화가 아니고 시(詩)를 원작으로 삼아서 딱히 줄거리로 삼을만한 내용이 없거든요.

    대략적인 정황으로는 새로운 수명을 받을 젤리클 고양이를 선정하기 위한 무도회가 열렸다는 것. 그래서 그냥 계속해서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이 나와서 춤추고 노래하고 춤추고 노래하고를 반복하는 거지요.

    말로는 간단하지만, 단순히 고양이 흉내를 내는 정도가 아니라 고양이의 습성이나 행동양식을 연구하고 접목해서 안무를 만들었기 때문에 해당 뮤지컬 배우들은 고양이를 떠받들듯이 하며 그 행동방식을 습득하느라 피를 토하는 게 보통이라고 하네요. 전 내한 공연때 직접 봤는데 내가 고양이인지 고양이가 나인지 헷갈려하는 배우들의 수준이..... 후덜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5.27 21:39
    No. 4

    그렇군요..
    정말 ㅎㄷㄷ한데요...
    예술가들은 정말 대단하네요..
    예전에 들은 얘기로
    모 화가는 소를 그리면
    한동안 소와 함께 살며 소가 머는 먹이를 먹고 소가 울때 따라울고
    했다던데...정말 대단하군요 그정도로 전념한다는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5.27 21:47
    No. 5

    그러고보니 혹시 채셔냐옹님도 닉네임을 보니
    캣츠의 한인물이 아니신지...ㅎ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5.27 22:17
    No. 6

    냥냥~
    체셔냥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