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내부싸움이라고 보기엔 전혀 그렇지않아 보입니다 시각미디어배체인 방송의 경우 그 파급력이 엄청나기에 김재철 사장같이 편파적으로 게이트키핑방식으로 여론몰이하는 수뇌부가 방송일선에 일일이 간섭하는 지금의 형태면 무한도전같이 아무리 재미난 방송이라도 상부 결정 한마디에 프로그램 취지나 본질자체 망가지는거 한순간입니다 정치 중립성 자체와 무관하게 일선 피디나 기자제작자들의 창작의 자유조차 억압하는게 당연시 여겨지는 mbc현재의 풍토에서 파업은 프로그램 제작자들의 예술관이나 언론관을 지켜 그에 합당한 프로그램을 만들기위한 최소한의 저항일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자씨님
좀더 자세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엠비시 자체제작 예능은 사실상 거의 모두 스톱상태나 마찬가지입니다 정상적으로 지금 방송 된다고 생각하는 프로그램은 외주를 준 프로그램이나 아니면 일정 포맷하에 소수의 피디 몇명들로 돌려막기식으로 운영중이고 무한도전이 결방된이유는 김태호 피디만큼 확고하게 무한도전 프로그램 질을 유지할 자신이 없는 김재철 사장 입장때문이죠 그리고 제개인적견해로는 아무리 옳은 일도 시가 있는법이란 말씀은 위험한 생각이라 판단됩니다 옳은일을 할때 이것저것 재다보면 타성에 젖어 버리고 현실에 수긍해버릴 가능성이 더큽니다
또한 지금 비난의 될 대상은 파업의 원인을 초래한 김재철 사장을 위시한 수뇌부지 파업당사자들은 결코 아닙니다 그리고 적당히 하고 돌아갈 그런 종류의 성격의 파업이라면 애시당초 시도조차 하지말아야하는게 파업입니다 저도 같은 무도 팬의 입장으로서 다소 답답한 점은 있지만 파업하시는 당사자들분께 투덜댈만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언론의 대한 소명의식때문에 파업하긴 했습니다만 그 파업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업 포기하고 몇몇 언론인들은 보은인사때문에 오히려 생활이 더 나아졌지요? 나를 위한 파업이 아닌 아자씨님같은 팬 한사람 한사람을 위한 파업일진데 그 한사람 한사람이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됐으니까 그만둬라식으로 나오면 얼마나 허탈할까요.
파업지지하는 입장에서 MBC노조 계좌에 얼마 되지도 않는 돈을 보내는 입장으로서 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테니 당신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라고 다시 한번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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