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 생각을 말씀드릴 것 같으면 화장은 대학생 되어서 하시구요, 그것도 그냥 연습만 하시고 바로 지우세요. 제가 본 바로는 24살까지는 피부가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경계를 넘기고 나서는 피부가 상해가는게 느껴질 정도죠. 그때는 화장으로 덮을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베이스까지 말리는 것은 아니구요, 아무튼 나이 먹어보면 젊을 때의 피어나는 피부가 얼마나 엄청난 빛을 뿌려대는지 알 수 있습니다. 화장을 하신다면 전략적으로 꼭 필요할 때만 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피부를 아끼세요.
이것 사족입니다만 고향에 저보다 세 살 많은 누님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누님은 성격상의 문제인지 아침에 화장을 하고 출근하면 얼굴이 근지러운지 소매로 슥슥 닦아요.(본인은 의식 못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점심 먹을때 쯤 되면 몽땅 지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누님을 제 나이 서른 하나에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 누님의 얼굴은 아직도 이십대 중반? 아니... 많이 쳐줘서 27살? 그러나 실제 나이는 34세.. 그 누님이 저보고 그러더군요.
"야, 너 왜 이렇게 삭았어?"
저는 조용히 피를 토했습니다.
음.. 외모에 한창 관심이 많으신 걸 보니까 데스노트님은 추정나이가 중1~중3일거 같네요. 왠지 중1이나 중2이신거 같은데ㅎㅎ
학생은 학생다워보이는 게 젤 이쁘고 좋습니다.
여자들이 화장을 왜 하나면 변신이나 이쁘지는 목적도 있지만 어려보이기 위해서 입니다. 근데 아이러니한 게.. 어린 아이들은 성숙해보이거나 더 예뻐보이기 위해서 하고, 20대 여성분들은 어려보이고 아름다워지기위해서 하죠. 근데 아셔야 할 건.. 윗분들 말씀대로 화장을 어린나이부터 하면 나중에 피.부.가 망.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요즘 고딩들 보면.. 막 화장 떡칠해가지고 돌아댕기던데 더군다나 목 쪽은 본피부색인데 얼굴은 딥따 하얗고.. 술집여자인지 학생인지 모르겠더군요. (솔직히 저야 남자니까 그런 거 보면 이쁘니까 좋기야 좋죠. 근데 싸보이고... 스스로가 자기 가치를 깍아내리는 거 같은..)
그래도 충분히 베이스(스킨,로션,에센스)는 해주시고 계절관계없이 선블럭이되는 가벼운 선크림을 바르고 다녀요. 자외선 계절 어느때나 다 있단 말이에요. 그리고 이중세안(클렌징크림,오일하고 클렌징폼으로 씻고) 꼭 하시고^.^(이것도 발암물질 들어있는지 확인하셔야 되영. 잘못 바르면 피부에 되려 안 좋아여.)
그리고 외모가 첫인상을 좌우하지요. 더군다나 여자의 외모는 무기에요. 그 여자가 어떠한 매력을 지녔던 머리가 똑똑하든, 맘씨가 착하든, 솔직히 말해서 외모, 첫인상이 별로면 꽝입니다. 꽝
즉 운동경기에 비유하자면 여자의 얼굴이란 남자한테.. 예선이에요.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