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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과 적 사이에서는 키감 차이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다만 청축이 시원하게 눌리는 소리가 나서 치는 맛은 더 나죠 (꼭 MMO에서 타격감이 좋다고 할까요? ^^;) 청축이 어찌됐건 조금 더 시끄럽긴 합니다.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려면 청이나 적 양쪽 다 그닥 권하고 싶지는 않고, 집에서 쓴다면야 개인적으로는 청이 더 낫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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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풀배열이 아니라서...
익숙치 않은 사람은 불편합니다.
감안하신다면 인의검사님 말대로 집이라면 청이고 회사라면 갈축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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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신 분, 컴퓨터를 예전부터 해오신 분이라면...
청축이 왠지 그리운 느낌도 들고, 경쾌한 느낌도 들 수 있습니다.

적축은 청축이 좋은 사람들이, 시끄럽다는 점 때문에 쓰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해서 소리를 줄인 쪽으로...
기계식 키보드의 매력을 살린 물건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요.
연기안나는 전기 담배 같은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기계식 키보드는 사용자가 적어져서 고가가 된 골동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옛날에 쓰던 싸구려 키보드와 그리 다르지 않은 물건이지요.
향수를 느낄만한 나이의 유저가 향수를 느끼면서 쓰는 물건입니다.

가격대 성능비라든가 사용 편이성 등등 대부분의 면에서 그리 추천할 만한 물건은 아닙니다.
레트로 풍의 물건이라는 점에서, 여건이 허용된다면 청축을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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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컴퓨터가 빨라서 소리가 나는 키감을 가진 기계식이 호평을 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컴퓨터가 느릴때는 화면에 글자가 표시되기전에 키보드의 확실한 감촉으로 오타의 유무를 알수 있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가 그래서 호평을 받았죠. 사용자가 적어져서 고가가 된 제품이 아니라, 고가품이라서 안쓰고, 결국 다른 계열이 발달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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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idfkr.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177&main_cate_no=36&display_group=1
target=_blank>http://www.idfkr.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177&main_cate_no=36&display_grou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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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설명있네요.
기계식을 살려면 구분감 있는 청/갈 중에 사는게 좋을듯.
청축(클릭) 시끄러운게 싫으면 무난한 갈축(넌클릭)으로..
흑축(리니어), 적축(리니어)은 구분감없이 바닥까지 쑥 들어감.
흑축의 높은 키압에서 키압만 낮춘게 적축. 게임용으로 많이 씀.
뭐 백축도 있던데 이건 거의 듣보잡이니 저 4개만 아시면 될 듯.
그리고 체리사의 스위치를 사용한 다른 회사의 제품들도 좋은게 많으니 이것저것 보시는것도...
키보드매니아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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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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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설명이 틀린 게 있는데...
기계식은 단순히 옛날 물건이 아닙니다.
타이핑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체리청축 정도면 입문기기 정도이긴 하지만 일반 멤브레임 키보드와는 비교조차 하기 어려운 느낌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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